연준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기준 금리의 종점은 어디일까?" 오늘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이 있었습니다. 대략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그리고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증언하는 파월] - Reducing inflation is likely to require period of below-trend growth, some softening of labor market conditions. [물가 상승률 감소는 일정 기간 동안의 추세 이하의 성장, 그리고 노동 상황이 어느정도 완화돼야 함] - We're seeing some effects of monetary tightening but will take time for full effects of monetary restra..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은 6월 FOMC가 있었던 날입니다. 10회 연속으로 이어진 미국의 가팔랐던 기준금리가 '잠시' 브레이크를 건 것으로 보여집니다. FOMC 중, 3월, 6월, 9월, 12월에는 점도표와 Projection이 공개가 되는데요.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간값은 5.625% (Median)으로 발표가 됐습니다. 즉, 현재 기준 금리 대비 2회 베이비스텝 인상으로 기존 1회 인상 가능성 대비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즉, 연초에 불라드 연은 총재가 얘기했던 "최소 기준금리 5.5%가 적절하다" 톤으로 가려고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2025년 5.5%에 점도표 찍은 사람은 누고..? 지난 3월 발표됐던 점도표와 비교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확실히 최소 기준금리에..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미국 증시는 연일 부채한도 협상 관련해서 시끄럽습니다. 장 마감 이후에는 옐런이 등판해 "아, 이거 협상 잘하면 안될지도?" 같은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쨌든 주요 이슈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금리 0.5% 더 올려야함"이라는 발언을 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제임스 불러드 총재의 발언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1. US recession probabilities are overstated. [미국 침체 가능성은 상당히 과한 측면이 있음] 2. The Fed will have to go higher on the policy rate, perhaps 50bps more hiking this year. [올해 50bp(0.5%) 기준 금리 추가 인상해야 할 것] ..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연준이 시장에서 예상하는 마지막 금리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이제 2006년 금리와 같은 수준이 되었습니다. 그 기울기만 보더라도 가파름의 정도를 알 수 있는데요. 동결, 인하의 분수령이었던 5월 FOMC의 성명문을 분석해보겠습니다. 아래의 생략된, 혹은 추가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향후 연준의 행보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것 같은데요. 먼저 위의 내용을 해석해보고, 주요 표현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경제활동은 1분기에 온건한 속도로 확장되었음 - 고용 증가는 최근 몇달간 견조, 견조한 속도로 증가, 실업률은 낮은 상태 - 인플레이션은 높은 상태 유지 - 미국 은행 시스템은 건강하고 회복력 있음 - 가계와 기업들의 타이트한 신용환경의 영향의 정도는 불확실해, 연준에서는 촉각..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나스닥 지수가 하락하였습니다. 여지없이 오늘도 연은 총재들의 발언이 이어졌는데요. 그 중, 뉴욕 연은 총재인 존 윌리엄스 총재의 발언을 한 번 살펴보겠십니다. (필라델피아, 시카고 연은 총재의 발언이 추가로 있었습니다) 1. The March outlook of policymakers for one more interest-rate hike this year, followed by a pause, is a "reasonable starting place" [1차례 추가 금리인상 이후 금리 동결이 합리적일 것으로 보임] 2. We need to do what we need to do in order to make sure we ..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어제 미국 증시는 은행의 불안을 일부 덜었다는 '불안감 해소' 심리에 따라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근데 괜히 찝찝하단말이지.. 아무튼, 미국 최대 증권사인 찰스슈왑(Charles Schwab)의 파산 가능성이 블룸버그를 통해 제기되면서 은행주들의 추가 주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주요 증권사들 역시 찰스 슈왑의 등급 하향 또는 목표 주가를 하향하고 있습니다. [출처 : Barrons] 모건스탠리 : Overweight > Equal Weight 로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이유 : 채권투자 손실로 인한 실적 부진 및 유동성 문제 등을 이유로 목표 주가 하향 조정 시티(CITI) : 장기적으로는 매력적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주의해야 함 정도의 내용 등이 주가에 영..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어제 대표적인 연준의 매파 위원 중 한 명인 제임스불러드(James Bullard) 총재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물론 현재는 금리 결정에 관한 투표권이 없어, 이전만큼 파급력이 크지는 않지만, 눈여겨볼법 합니다. [출처 : James bullard, Google[ 한 번 어떤 발언들이 뒤를 이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SVB is a very unusual case, with few other banks in a similar situation. [SVB사태는 아주 흔치 않은 케이스, 아마 은행들이 이와 같은 상황 겪을 일 적을 것] Today's situation is vastly different from that of 2007 to 2009. [2007년..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어제 미국 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요. 아래의 3가지 이유에서 기인합니다. 1. 쉽사리 잡히지 않는 물가 2.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너지고 있는 제조업 3. 연준 매파 인사들의 발언 정도인데요. 한 번 천천히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Finviz] 어제 발표가 있었던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활동지수입니다. 실제 : -24.3 / 예측 : -7.4 예전 같았으면, "경기가 무너지고 있으니, 금리 인하도 머지않아겠군"이라며 'Bad is Good' 심리가 시장에 작용됐을텐데, 요즘은 막상 그런 느낌도 아닙니다. 그 이유에는 올해 '금리 인하는 없다'라는 시그널을 연준에서 꾸준히 주고 있으며, 물가가 쉽사리 잡히지 않는 모습 역시 CPI, PPI를 통해서 보여지고 있기 때문인데..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2023년 첫 FOMC가 막을 내렸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0.25bp 금리인상(시장 부합)에 따른 나스닥이 +2% 가량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한 번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Twitter, @zerohedge] 제목 : FOMC 하이라이트, 주목해야할 3가지 -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라는 단어 - 물가 상승이 어느정도 완화됨 - "PACE"(속도)라는 단어가 "EXTENT"(규모)로 바뀜 *즉, 금리 인상을 어떤 속도로 진행할것이냐의 단계를 넘어서 얼마까지 높일것이냐의 단계로 바뀌는 과정임을 말합니다. **즉, 금리 인상을 다시금 행하더라도 50bp, 75bp등 가파른 속도로는 진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FOMC는 이 정도가 주요 내용이고,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