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CEO의 주주 서한(Annaul Letter) 요약 [4월 8일 미국 주식 투자의 맥]
미국 증시 대호황 가나요? 언제 또 돔왕챠! 가 될지도 모르는게 우리네 인생 아니겠습니까?
어쨌든, 나스닥을 제외한 2대 지수는 지난 밤. 소폭 올랐습니다.
특별한 이슈는 없었던 하루인지라, 그냥저냥 횡보했던것으로 보이네요.
다만, 시장 이곳 저곳에서는 일이 조금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JP Morgan Chase의 CEO인 Jamie dimon(제이미 다이먼)이
'2023년까지 미국이 호황을 보일 것이다' 라고 주주 연례서한을 통해 말했는데요.
제이미 다이먼의 Annual Letter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The U.S. economy is ready to take off
[도약할 준비가 된 미국 경제]
→ 미국 경제는 '2023년'까지 호황을 보일 것, 다만 아직 인플레이션 진행 여부 등 불확실성 혼재.
▶ Capital rules hindered banks’ response to the pandemic
[팬데믹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었던 은행을 규제한 자본시장법]
→ SLR 규제 완화 종료 등, 은행에 대한 규제가 과했다.
*일전에 제 블로그에서 다뤘던 적이 있던 주제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SLR 규제 완화 종료가 의미하는 바는? [3월 20일 미국 주식 투자의 맥]
SLR(보완적 레버리지 비율)의 완화 조치가 오는 31일 종료됩니다. '그게 무슨 상관인데?' 대형 은행들이 큰 파고를 견뎌야 될 때가 다가온 것을 의미합니다. 3대 지수도 이에 따라 혼조세를 보였습
seek-and-eat.tistory.com
▶ Big Tech, fintech competition is 'here to stay'
[빅테크, 핀테크의 경쟁은 '받아들여질 것']
→ 요약해보니, 'JP Morgan도 여타 빅테크 처럼 인공지능, 클라우드 툴 등에 더 많은 노력 기울일 것' 정도의 의미네요
▶ ‘Many employees’ will return to offices full-time
[많은 직원들이 정규직으로 복직하게 될 것]
→ 특별한 내용은 없습니다. 'ESG'차원에서 적극 도입한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 Carbon tax would blunt impact of climate change
[탄소세는 기후 변화를 더디게 할 것]
→ 2030년까지 Carbon Transition Center(?), 자체 태양광 발전을 통해 탄소발전량을 점차 줄여나갈 것
*이 역시 'ESG'와 관련되어있네요.
▶ Corporations shoulder some blame for racial, income inequality
[인종, 소득 불평등에 대해 비난 받고 있는 기업들]
→ JP Morgan은 유색인종들에게 더 나은 주거, 그를 위한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주주서한 66page짜리를 읽어보면 .. 알 수 있습니다. ㅋㅋ
전문 관련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따라가면 볼 수 있습니다.
Letter to Shareholders from Jamie Dimon, Annual Report 2020 | JPMorgan Chase & Co.
Letter to Shareholders from Jamie Dimon, Annual Report 2020.
reports.jpmorganchase.com
시장에서는 3월 FOMC 정례 회의 의사록에도 주목했는데요.
해당 자료는 FED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읽어볼 수 있습니다.
The Fed - Meeting calendars and information
Please enable JavaScript if it is disabled in your browser or access the information through the links provided below. Meeting calendars, statements, and minutes (2016-2021) The FOMC holds eight regularly scheduled meetings during the year and other meetin
www.federalreserve.gov
주요 내용은
"최대 고용/물가 안정 목표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따라서 자산 매입은 현재의 속도를 유지할 것"
즉, 테이퍼링(Tapering)은 아직 이르다는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CNBC의 기사를 참고해보세요.
Fed officials say easy policy will stay in place until economic 'outcomes' are achieved
Federal Reserve officials indicated at their last meeting that easy policy will stay in place until it produces stronger employment and inflation.
www.cnbc.com
아무튼, 시장은 여러가지 긍정적인 뉴스들을 뒤로하고 횡보 장세를 지속중에 있습니다.
다만, 실적이 뒷받침 하는 빅테크 등은 1% 내외로 상승하였습니다.
(테슬라는 아마.... 중국 전기차로 유명한 기업들의 주가가 고꾸라지는데의 영향을 간접적으로 받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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