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붐은 올까? [4월 6일 미국 주식 투자의 맥]
다우와 S&P500이 사상 최고치를 연일 갱신하고 있습니다.
국채 금리가 안정세를 보인 것은 물론, 'ISM비제조업구매자지수'와 같은 경제지표도 아주 좋게 나왔기 때문인데요.
ISM 비제조업구매자지수
(63.7 / 예측 : 59.0 상회)
대략적으로 '50'을 기준을 두고 있는 이 지표는, 경기 개선이 어느정도 선까지 도달했는가를 판단하는데 좋은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50 이상이면, '비제조업' 부문 경기가 호황임을 나타냅니다.
특히, 이런 여러가지 호재들을 등에 업고 대형주(BIG TECH)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테슬라 같은 경우, 지난주에 말씀드렸다시피, 1분기 실적 호조에 따라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요.
테슬라는 실적 호조에 이어 목표가도 상승 조정 받았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950 달러에서 1000달러로 상향 조정했고,
장기적으로는 1,300달러까지로 본다고 하네요.
한편,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최저 법인세율(법인세율 하한선)' 도입에 대해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법인세 인상(21% -> 28%)안에 따라, 기업들이 미국 바깥으로 빠져나갈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법인세 그만 낮춰라.. 라는건데.. 이게 씨알이나 먹힐지 모르겠네요.
자, 이제는 미국주식에서 살짝 벗어나서 비트코인에 대해 한 번 다뤄볼까요?
가상화폐 시총이 사상 최초로 2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도.. 뭔가 포트폴리오에 편입시켜야 되나.. 괜스레 생각이드는 하루네요. (껄무새 등판)
일전에는 "실체도 없는 '암호화폐'에 '실물(현금)'을 투자해? 미친거지" 라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좀 짧았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Crypto Currency라는 새로운 영역이 열리면서, 단순히 투자 수단이 아닌, 삶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는 순간이 곧 도래할 것으로 보입니다.
(근데, 그게 비트코인은 아닐것 같고.. 중앙 은행에서 통제하는 새로운 수단으로 나타나지 않을까하는..)
어쨌든, 비트코인 1위 회사도 곧 나스닥에 상장한다고 하니.. 이제 진짜 제도권 영역으로 들어오게됐네요.
오늘은 이것말고는 특별하게 증시 이슈는 없었던 것 같네요.
오늘도 성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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