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는 바이든 인프라 정책의 수혜주가 될 수 있을까? [4월 2일 미국 주식 투자의 맥]

 

 

 

미국장은 약 이틀간 순조로운 상승장을 이어가면서 드디어 역대급 숫자를 써내려갔습니다.

S&P가 역사적 고점을 갱신하였습니다. 

 

출처 : Naver.com

 

4,000pt를 넘어서 4,300pt를 예견하는 전문가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출처 : Bloomberg.com

 

 

4,300pt면 지금 현재 주가에서 약 8 - 9% 상승 Momentum이 남아있는데요.

사실상 지수가 연간 8% 더 상승할 여력이 남았다고 하는건, 꽤 의미있는 수치입니다.

 

어쨌든, 바이든 정부의 초대형 인프라 투자 발표에 시장이 반응을 한 덕분인데요.

4월 첫날부터 이어진 시장의 순조로운 흐름이 부활절을 지나서도 이어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실제로 경제 지표도 정말 좋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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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ISM 제조업구매자지수

(발표 : 64.7 / 예상 : 61.3 / 이전 : 60.8 상회)

 

 

▣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발표 : 791k / 예상 : 680k / 이전 : 658k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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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의 수치가 예상보다 상회해,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프로 보면 사실상 무의미한 수치이긴 합니다.

 

예전 200k - 300k 수준으로 돌아가기는 아직 한참 남아있지만, 전반적으로는 하향세의 움직임을 보이는것도 맞습니다.

 

 

경제지표뿐만 아니라, 시장이 한창 애를 먹던 10년물 금리도 1.6% 대로 내려앉으며 안정세로 접어들었습니다. 

(뭐.. 장기적으로 보면 오르겠지만, 이런 완만한 Stance로 오르는건 시장에서의 충격을 어느정도 완화시켜줍니다)

 

이렇게 상황이 좋다보니, 월가에서도 장밋빛 뉴스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The economy is expected to boom in the second quarter, and that’s good news for stocks

 

 

 

BoA(뱅오아)의 한 본부장은 2분기 경제 성장률을 10%로 전망하기까지 했습니다.

 

- Ethan Harris, Bank of America’s head of global economic research, forecasts economic growth of 10% in the second quarter.

 

이런 좋은 장에서도 유독 빛이 나던 장세주들이 있었는데요.

바이든 인프라 정책의 최대 수혜주로 떠오른 반도체입니다.

 

 

 

 

출처 : FINVIZ.com

 

 

 

특히, 이 중에서도 반도체 장비회사의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는 모습이네요.

 

한 언론사에서는 바이든 인프라 플랜과 관련된 주목해야될 종목들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아래와 같습니다.

 

 

 

Applied Materials
Cree
Teradyne
Lattice Semiconductor 
ON Semiconductor
KLA Corporation
Lam Research

 

 

 

 

출처 : https://investorplace.com/

 

2분기의 시작이 좋습니다.

(비트가 너무 올라서 배가 아프지만요)

 

부활절(정확히는 '굿 프라이데이')이니만큼, 오늘은 휴장이니, 간만에 좀 쉬시면서 리프레쉬하는 한 주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