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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은 오늘도 글렀네..' 라고 생각했던 그 시간부터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딱히 호재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큰 이벤트는 없었던 걸로 압니다)

 

일단 오늘 있었던 경제 지표들을 좀 읽어볼까요?

 


 

◈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

84.9 (예측 83.6 상회)

 

 

◈ 개인 지출

-1.0% (예측 -0.7% 하회)

*아마 한파로 인한 계절 요인이 작용돼, 시장에 큰 요인은 주지 못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나스닥을 기준으로, 장전에는 위의 지표들의 발표치가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아래 위로 횡보하다 한국시간 오후 2시 이후 쭈-욱 밀리는 모습을 띄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거래 막판에 주가를 쭈우욱 밀어올리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마감하였습니다.

 

 

 

 

 

 

 

다만, 오늘은 좀 특이한 현상이 목격됐는데요.

늘 반대 방향의 움직임을 보이던 미국 10년물 금리채의 움직임과 나스닥 지수의 움직임의 방향이 같았다는 건데요.

역시 시장은 어느 순간 적응한걸까요? 매번 크나큰 이슈로 작용하다보니, 이제는 좀 무덤덤해진 듯한 느낌입니다.

 

 


 

오늘은 은행주도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는, FED에서 은행의 배당 지급(dividend payouts)과 자사주 매입(share repurchases)을 올해 하반기(6월 30일)부터 허용하기로 해서입니다.

*단, 스트레스 테스트 통과시

 

"'그 동안, 대형은행들을 강력하게 통제했었는데 (자본 지출 등을 우려), 이제 경기 회복이 빨라지는게 눈에 보이고

상태도 꽤 건전해진걸로 보이니, 주주 이익도 좀 제고하고 그래라" 정도로 해석되네요.

 

금리 인상 전망과 더불어, 주가 상승을 견인할 수 있는 여러가지 이벤트가 겹치니 은행주는 좀 더 상승의 Momentum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 XLF

 

테슬라는 장중에 600불(거의 -6%?)을 터치하고 다시 스물스물 올라왔는데요. 

이 아저씨가 항상 트윗(Tweet)질 할때마다 주가는 나락으로 가곤 하네요.

 

안타깝습니다. 국내분들이 참 많이 들고 있는 종목 중 하나인데 말이죠. 

(그러고보면 국민연금은 테슬라를 고점에서 정말 잘 팔았네요)

 

 

 

 

'테슬라, 최대 기업된다' 머스크, 자랑 트윗했다가 일부 삭제

미 증권당국 개입 우려?…주가에 영향 미치는 문구 없애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의 성장성을 자랑하는 장

news.naver.com

 


 

 

 

한편, 신냉전시대로 불리울 정도로 최근 미/중 간의 관계가 심상치 않아보이는데요.

바이든이 시진핑과 푸틴을 기후 정상회의(climate summit, 4월 22일)에 초청했습니다.

 

뭐.. 저기서 나올 말이 뻔하긴 하지만.. 좀 더 좋은 대화의 장을 열기를 기대합니다. 

 

 

Biden invites Vladimir Putin and Xi Jinping to climate summit amid rising global tensions

President Biden said Friday that Vladimir Putin of Russia and Xi Jinping of China are invited to the global leaders' climate summit in April.

www.cnbc.com

 

 

 

이번 주도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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