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금융위원회] 파월, 옐런 말말말 정리 (3월 24일 미국 주식 투자의 맥)

어제는 제롬파월과 재닛 옐런의 하원 금융위원회 연설이 있었습니다.
그 중, 주요했던 '말말말'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과 제롬 파월 의장, 하원 금융위원회 연설 중

- "자산 시장의 가치는 높지만, 안정성은 걱정되지 않는다(valuations in the market may be high, but aren’t worried about stability)"

- "물가 상승 예상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유발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
(“neither particularly large nor persistent”)

- "경제 회복이 아직 완전한 수준과는 거리가 멀다"
*이는 유럽의 코로나 바이러스의 급증에 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은 4월 18일까지 봉쇄령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 "경제 회복을 위해 자산 매입을 지속할 것", "자산 매입이 목표치에 다다른다면(2% 목표치에 근접한 완전 고용 + 인플레이션) 테이퍼링에 대해서 논의 할 것"

- "1.9조 경기부양책에 따라 2022년 '완전고용'에 복귀할 가능성 있다"
관련 기사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옐런 장관과 파월 의장은 하원 출석에 이어 상원 은행위원회에도 참석합니다.

 

 

Powell and Yellen agree valuations in the market may be high, but aren't worried about stability

정리하자면, 제롬 파월이 하원 연설에서 '인플레 우려 없다'라고 시장에 다시금 시그널을 제시했지만, 이전에 얘기했던 입장을 고수했다. 정도입니다.

 

 

 

출처 : Naver.com

장을 자극하지도, 안정시키지도 않는 무난한 발언이었지만, 코로나라는 변수가 있었습니다. 3대 지수는 유럽/미국발 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따라 모두 하락 마감하락했습니다.

 

*심지어 미국채 금리는 1.6% 초반대로 하락하였는데도, 지수는 하락마감했습니다.
특히, 러셀2000 지수(Russel 2000)는 -3.6%가 빠졌습니다.

 

출처 : FINVIZ

 

 

지수뿐만 아니라 개별 종목에서도 여행, 산업재, 소재 등이 하락장을 주도했습니다.

대외적인 변수로 인해 하락한 종목과는 별개로, 특별한 이슈로 인해 하락한 종목들도 있습니다.

바로 'TSMC'인데요.

 

TSMC는 24일 장 종료 이후, 장후 주가가 -5% 가깝게 떨어졌는데요.

이는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 진출 발표에 따른 반사 효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따라가주세요.

 

 

Intel is spending $20 billion to build two new chip plants in Arizona

기사를 요약하자면

"우리도 파운드리 사업 진출하겠다", "애리조나주에 반도체 공장 두 곳을 짓겠다", "투입될 금액은 약 200억 달러"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인텔이 TSMC에 외주를 맡길거라는 기대감이 손실되면서 주가 역시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GME는 12% 정도 주가가 떨어졌는데요.

실적도 예상보다 안좋게 나왔던 것도 문제지만, 경영진이 '변혁을 위한 기금 마련으로 인해 주식을 팔 수 있다

(it may sell stock to fund transformation)' 라고 입장을 발표한 것도 큰 이유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GME와 관련된 해당 기사는 아래의 링크를 따라와주세요.

 

 

GameStop shares fall 12% as company says it may sell stock to fund transformation

 

 

 

 

한편, 게임스톱 사태로 인해 '주가'가 쑤욱! 오른 로빈후드는 나스닥에 상장한다고 합니다.

 

 

게임스톱 사태로 뜬 로빈후드, 나스닥 상장 절차 돌입

 

 

오늘 퇴근길 소식지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도 성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