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은 바황상이 될 수 있을까? (3월 26일 미국 주식 투자의 맥)
GDP가 뙇!
실업청구건수가 뙇!
장중에 혼조세를 보이던 3대 지수는 결국에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7년물 입찰이 부진한 모습을 띄며, 10년물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장중에 3대 지수가 하락쪽으로 기울었는데요.
◈ 7년물 국채
- 1.3% 발행 (이전 1.195%)
- 응찰률 : 2.23배 (평균 대비 부진)
이에 따라 10년물은 1.642%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경제지표가 아주 양호하게 나온게 다행이라면 다행이겠습니다.
◈ 실업보험 청구 건수
- 684K (예상 735K, 큰 폭 하회)
◈ 4분기 국내 총생산(GDP)
- 4.3%(예상 4.1%, 상회)
경제 지표뿐만 아니라, 장 막판 즈음에 바이든 대통령의 기자회견(Press Conference)도 장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취임 100일까지 백신 2억회 접종"할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이처럼 경제 재개의 가파른 상승이 전망되는 가운데, 항공주와 여행주는 다시금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개별 종목 중 나이키 같은 경우 '신장 위구르' 관련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 조정됐습니다.
미·중 갈등의 도화선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바이든 대통령이 '바황상'이 되기 위해서는 현재 닥친 상황을 어떻게 잘 풀어나가느냐에 따라 달린 것 같습니다.
유가는 하락했습니다.
수에즈 운하 봉쇄가 일시적 변수에 그칠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인데요.
사실상 이틀 연속 급등락을 맞이하고 있는 걸 보니.. 이 사건 자체가 유가에는 그렇게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진 않네요.
다만, 수에즈 운하 정상화에 예상보다 더 장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기사도 있으니, 예의주시 할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장기화될수록, 손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날테니까요.
실제로 CNBC 뉴스에 따르면, 시간당 약 4억 달러의 물동량이 지연되고 있다고 합니다.
요건 실시간으로 수에즈 운하를 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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