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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12월 2일, 한국의 11월 소비자물가가 발표가 됐는데요.
일단 내용 먼저 살펴보시죠.




그래프로 먼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위의 표는 YoY 기준 그래프입니다. 아래 표는 MoM으로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출처 : 통계청]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YoY)
실제 : 5.0%
예측 : 5.2%
이전 : 5.7%
*MoM으로는 -0.1%

좀 더 디테일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생활물가지수(전월대비 -0.3%)와 신선식품지수(전월대비 -8.0%)가 하락한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통계청]

배추 값이 전월 대비 -45.9%를 찍었네요. 무 값도 많이 빠졌습니다.


[출처 : 이데일리]

정부 물량 방출로 배추값이 큰 폭으로 빠졌는데요. 사실상 김장철과 맞물려 공급이 크게 늘어나면서 안정세를 찾은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 얘기한다면서 뭔 배춧값이여"

네, 이제는 한국 은행의 입장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11월 중순, 이창용 총재의 인터뷰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내년 물가상승률을 5.1%로 전망하였고, 상반기 물가상승률을 4.2%로 전망하였습니다.

어쨌든, 12월 30일에 발표가 있을 연간 물가상승률 자료 이전에 목표치를 하회하였기 때문에, 한국은행 입장에서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린다"라는 전제에 대한 부담이 조금은 완화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환율도 어느정도 안정세를 취하고 있고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3.5% 안팎에서 기준금리 인상 종료를 언급하였습니다.

특히, 물가의 경우 2023년부터는 높았던 2022년의 물가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전망치 대비 크게 하회할수도 있을 수 있는데요.

몇몇 글로벌 IB에서 전망하듯이 내년 4분기에 금리 인하를 단행할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지금까지 한국의 물가와 금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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