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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22년 12월 5일) 한국은행에서 2022년 11월말 외환보유액을 발표했습니다.

환율이 1,400원을 뚫고 고공행진하던때 많은 분들이 "제 2의 IMF 오는거 아닐까? 하며 걱정하신 분들이 더럿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다행히 '강달러'가 어느정도 잦아드는 분위기가 조성이 되었고, 환율 역시 1,300원 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다시금 처음으로 돌아가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외환보유액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한국은행]

- 2022년 11월말 외환보유액은 전월말 대비 20.9억 달러 증가
*20.9억달러는 달러/원 환율 1,300원 적용 시, 2조 7천억 수준입니다.
이 중,
1. 유가증권 : 전월대비 32.7억달러 증가
2. 예치금 : 전월대비 16.1억달러 감소
3. SDR : 전월대비 3.4억달러 증가
*Special Drawing Rights : 특별인출권
4. IMF 포지션 : 전월대비 1억달러 증가
5. 금 : 전월대비 변화 없음

외환보유액 감소폭이 컸던 올해 9월말 외환보유액과 한 번 비교해보겠습니다.


[출처 : 한국은행, 9월말 외환보유액]

예치금만 놓고본다면 141.9억달러에서 266.8억달러 수준까지 큰 폭으로 회복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회복이라기보다는 9월말 유가증권을 환매해 예치금으로 전환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아무튼, 이창용 한은 총재가 말했듯, "IMF, 제2 글로벌 금융위기 같은 위기는 아닐 것이다"라는게 얼추 맞는 얘기인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한국 외환보유액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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