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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파월 등장하십니다
'에에.. 2023년까지 금리동결입니다'

'저번이랑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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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오르지?'

 

2023년까지 금리 인상은 없을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그대로 유지했지만, 저번과즌 사뭇 다른 지수의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지금 시장에서는 파월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대한 해석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같네요. 개인적으로는?..
그럼 FOMC에서 다뤘던 주요 내용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1. 한 달에 최소 1,200억 달러 채권 매입(O/T/YCC는 없을 예정)
2. 단기 대출 금리 0%에 가깝게 유지
3. 미국 경제 성장률 예상치 6.5% 상향 조정 (기존 4.2%), 실업률 4.5%, 근원 PCE 2.2%(인플레이션, 기존 1.8%)
4. 제로금리 동결(기준금리 인상 2023년말까지 미정. 기준금리 중간값 2023년까지 0.1%)
*점도표(Dot Plot) 분석
2022년 인상 : 4명(0.25% - 3명, 0.5%인상 - 1명)
2023년 인상 : 7명(한 차례 이상)

출처(Source) : Bloomberg.com


5.SLR(보완적 레버리지 비율) 완화 연장 미정


오늘 FOMC에서 눈여겨 봐야 할 것으로는 결국,

금리 인상은 2023년까지는 없다. 왜냐하면 금리 인상의 선제 조건은 인플레이션과 고용이기 때문에, 이 두 가지(고용/인플레)의 수치를 확인하기 전까지 금리인상을 서두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 전망치를 살펴보면, 올해 실업률을 4.5%로 보고 있고. 2023년에는 3.5%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전의 완전 고용 수준이 3% 내외였던 것을 보면 저 수준의 근사치값에 도달하기를 희망하는 것 같군요.
(이미 인플레이션은 2%를 올해 넘어갈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에..실업률이 필요 충분 조건이 되었다고 봐도 무관하겠군요)

참고로, 5.에서 언급한 'SLR'은 은행들이 국채를 포함한 위험 자산을 추가로 매입하기 위해서 자기 자본을 일정 수준 이상

(총 Exposure 대비 자기자본 3% 이상 유지)보유하도록 한 제도인데요.

 

SLR규제 완화란 결국 자기자본 / 위험노출액(Exposure) 중, '분모'에 위치한 위험노출액의 한도를 늘려주는건데요.

(국채와 지급준비금을 일시적으로 위험노출액에서 제외시켜 한도를 늘려주는겁니다)

 

이 SLR규제 완화 만료 시한이 이달 31일로 다가왔기에,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는데요.

어제 FOMC에서는 'SLR'에 대해서는 차후에 발표하겠다. 라고 했습니다. 

'SLR' 규제 완화가 연장되지 않으면 은행들이 국채 포지션을 청산해야할 수 밖에 없기에 (저 3% 기준을 맞추려면) 국채 수익은 더욱 올라갈 화률이 높습니다. (채권 금리 - 가격 포지션은 서로 상반)

 

 

출처 : Naver.com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파월의 연설 이후 3대 지수는 FOMC 회의 이전에 모두 -를 기록하다, 결국에는 모두 양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날이 갈수록 역사점 고점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33,000pt를 돌파했습니다.

 

 

 

 

 

 

출처 : FRED.COM

아, 그리고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FOMC를 앞두고 2020년 1월 이후 최고치인 1.689%까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미국채만 두고 말해보자면 장/단기 스프레드가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위의 표는 1년을 기간으로 두고 10년물 - 2년물 금리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 표입니다.

 

확실히 경기 회복의 시그널을 명확하게 주고 있습니다. 경기회복에 따른 수혜주에 다시금 집중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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