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수혜주 17종목 [3월 19일 미국주식의 맥]
즈블 즘 그믄 올르그
국채 금리가 장 초반 1.75%까지 급등하면서 금리 발작(Tantrum) 현상이 발생했는데요.
1.7%면 ..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기 직전 수준인 지난 해 1월 수준으로 회귀한겁니다.
이는, 전날 파월 의장이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1.8%에서 2.4%로 상향 조정한 것에 대해 어느정도의 금리 인상도 용인한 것으로 받아들여진것으로 확인됩니다.
아무래도 지난 FOMC에서의 인플레이션 오버슈팅에 대해 연준이 지나치게 안이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 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뜩이나 채권 금리로 인한 변동성이 강하게 나타났던 시장이었는데요.
실업급여 청구건수 역시 예상치 대비 높게 나와서 기름을 부었습니다.
근데 또 제조업지수는 잘나왔단 말이죠?
그래서일까요? CNBC의 짐 크레이머는 '지금 매도(Dumping)하는건 실수야!'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www.cnbc.com/2021/03/18/jim-cramer-investors-dumping-stocks-on-fed-policy-are-making-a-mistake.html
이렇듯, 시장 상황은 '그래서 뭐가 맞는데?'에 대한 답을 확실히 줄 수 없을 정도로 혼조세를 띄고 있습니다.
(Spac주 들고 계신 분들은 진짜.. 뚜까 맞는 느낌일 듯 합니다)
자, 개별 종목들 살펴볼까요
'FANG'으로 불리우는 이른바 빅테크(Big Tech) 주 같은 경우에도 대략 3% 내외로 빠졌습니다.
(애플은 이제 뭐 거의 개 잡주수준이네요)
하지만, 최근 대형 기술주의 부진에 대해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기술주에 기존 밸류에이션 지표를 들이대는것을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네요.
출처 : www.newspim.com/news/view/20210319000059
테슬라는 7% 가깝게 빠졌습니다.
테슬라의 경우에는 유럽 헤지펀드 랜스다운(Lansdowne)의 퍼 르칸더(Per LeKander) 펀드 매니저가 '테슬라, 거품 꼈다' 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www.cnbc.com/2021/03/17/tesla-in-a-bubble-and-its-going-down-fund-manager-says.html
금리 인상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금융주는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JP모간 체이스(+1.64%)
뱅크 오브 아메리카 (Bank of America, +2.61%)
웰스파고 (+2.43%)
확실한건, 이런 널뛰기 장세에서도 위의 금융주들과 마찬가지로 흐름을 타는 종목들은 있다는 겁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질 캐리(Jill Carey)는 인플레이션 상승기에 따른 선호 종목을 제시했습니다.
17개의 종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DJIA / SPX / AA / ATXA / AVGO / HES / MAR / DIS / CNHI / CMCSA / EMR / HRI / KNX / OXY / PH / PFG / RHI / UNP / INT
위의 종목들 중, 제 기준에서 나름 괜찮아 보이는 종목들을 차후에 추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역시 스팩주나 기술주에 어느정도 돈이 묶여있지만, 닥치고 존 - 버를 하기보다는 시장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바꿔나가는 것도 방법중의 하나일 듯 합니다. (늘 말씀드리는 재미없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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