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미국 주식 투자의 맥
예상보다 미국 10년채 수익률이 가파릅니다.
연말까지 2.0% 용인하겠다는 연준의 의중과는 달리 그 오름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파월 曰 : "에.. 미국 경제가 다시 재개(Reopening)된다면, 인플레이션은 찾아올 것이다"
라는 발언에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한건데요.
일단, KCIF(국제금융센터)에서 연준 의장의 발언에 대해 정리한 내용이 있으니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주요 뉴스: 미국 연준 의장, 통화정책은 인내심을 갖고 대응
ㅇ EU, 영국과 금융서비스 규제에서 협력 합의
ㅇ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 국채금리 상승은 경기여건의 낙관적 견해를 반영
ㅇ 중국 국부 펀드 CIC, 미국에서 장기투자 기회를 모색
■ 국제금융시장: 미국 연준의 금리상승 관련 시장개입에 회의적 견해 등이 영향
ㅇ 주가*: 미국 다우지수와 유로 Stoxx 600 지수는 각각 1.1%, 0.4% 하락
*미국 장기국채 금리 상승,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매도세로 작용
ㅇ 환율*: 달러화지수 0.7% 상승. 유로화와 엔화의 가치는 각각 0.8%, 0.9% 하락
*미국 국채시장 여건을 고려한 달러화 수요는 확대
ㅇ 금리*: 주요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미국 큰 폭 상승, 독일과 영국 하락
*미국은 물가상승 우려에도 연준 의장의 완화 기조 재확인 등이 반영
■ 국내금융시장: KOSPI 1.3% 하락*. 원/달러 NDF 환율(1130.9원) 0.5% 절하. CDS 상승
*전세계 금리상승에 따른 여파 등이 배경
그렇다면, 채권 금리는 대체 언제까지 오를것인가에 대해 의문이 드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YCC같은 극단적인 정책은 10년물이 2.0% 이상 오르지 않는 이상 시행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인플레이션 압박과 유가의 상승폭이 생각보다 빠르게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YCC를 사용하게 되면, 이에 따른 폭발적인 인플레가 따라오기 때문에, 기축통화의 위치가 흔들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출처 : 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598070&code=61131811
가뜩이나, 양회 기간에서 중국이 대놓고 '2035년 까지 미국 따라잡을것' 이라고 외치는 상황이니 신중론을 펼칠 수 밖에 없을겁니다. 그렇다고 나스닥 지수의 폭락을 눈뜨고 지켜보지도 못하는게 현재 파월의 입장입니다.
미국에는 401K라는 DC형 퇴직연금이 있는데, 근로자가 자체적으로 자신의 퇴직연금을 운용한다고 보시면 편합니다.
2009년 오바마 정부 당시 '401K'에 근로자가 자동으로 가입되게끔 제도를 개선했는데요. (개선이라는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쨌든, 미국 주식 시장의 폭락이라 함은, 중산층의 자본이 상당수 '흔들' 릴수 있다라는 겁니다.
아무튼, 그래서 10년물은 어떻게 될것인가?에 대한 얘기는 아래의 URL을 통해 참고해주세요.
출처 : www.zerohedge.com/markets/10y-treasury-hits-stunning-425-repo-yields-blow-out
이게 뭔말인고 하니, 10년물 Repo금리가 -4.25%까지 하방을 찍었었다. 라는게 골자인데요.
10년물의 숏(Short), 즉 공매도 확보를 위한 움직임이 거세졌다는 걸 뜻합니다.
즉, 숏물량을 웃돈 주고서라도 살게! 라는 강력한 채권 가격 하락에 베팅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도 정확한 데이터에 대해서는, 자세히 한 번 더 알아봐야겠지만, 제가 알고 있는 상식선에는 10년물 채권의 금리는 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네요.
어쨌든, 10년물 금리가 오름에 따라서, 30Y Fixed Rate Mortgage도 상승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인플레이션에 본격적으로 대비해야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어제자 종목들의 추이도 함께 공유드리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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