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ZOOM) 2분기 실적 리뷰 (2Q Earnings)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여러분은 코로나19가 퍼지면서 일상생활에서 가장 큰 변화를 느낀게 어떤 것들이 있으실까요?

저 같은 회사원의 경우에는 '대면 회의'가 거의 없어지고, 대부분의 회의가

다 'ZOOM화' 되었다는 건데요.

 

따로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회의에 참여할 수 있고, UI/UX 역시 간단해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사용했더랬죠.

 

코로나 시기에 폭발적인 주가 상승률을 보여줬던 줌이 오늘 2분기 실적 발표를 했는데요.

 

 

 

 

안타깝게도.. 장중에서 -10% 넘게 하락중에 있네요.

어떤 악재가 있어서 장중에 주가가 이렇게 꼬라박(?)고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줌(ZOOM) 커뮤니케이션 2분기 실적

 

매출(Revenue) : 1,021.5 million (YoY 54%▲)

순이익(Net income) : $316.9 million
주당순이익(EPS) : $1.04

 

 

 

 

 

매출도 이정도면 잘 나온것 같고.. 

 

The number of Zoom customers contributing over $100,000 in trailing-12-month revenue surpassed

analysts' estimates.

*2,278 customers

[연간 1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여한 고객의 수(2,278명)도 월가의 예측을 크게 상회했다]

 

어닝 자체로는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말이죠.

사실, 미국 재무제표 같은 경우에는 QoQ, YoY를 눈여겨 봐야됩니다.

*뭐 어느 나라를 가도 마찬가지지만요.

 

 

 

 

 

위의 표 중, 하나는 줌 커뮤니케이션의 분기별 매출(Revenue)를 나타내고 있는 막대그래프 표이며,

그 하단에 위치해있는 꺾은 선형 그래프의 경우는 분기별 매출 상승률을 의미합니다.

 

매출 상승률이 큰 폭으로 꺾여가는걸 볼 수 있죠?

그만큼 QoQ의 상승폭이 둔화됨에 따른 장후 주가의 하락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코로나19 팬메딕의 상황이 어느정도 해소가 된 이후에도

줌은 우리 생활에서 뗄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사용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 주가와 증시는 예측하고 전망하는것이 아니라는걸 다시금 느끼고 가는..

지금까지 줌 커뮤니케이션(zoom)의 2분기 실적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