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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에 미국 주식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미국 주식 경력(?)이 조금 되신분들이야 크게 와닿지 않으시겠지만,

 

막 입문하신 분들은 "구글(알파벳)은 왜 종목이 2개야?" 하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오늘은 알파벳A, 알파벳C주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ⅰ. 알파벳A/C의 차이
ⅱ. 그래서 뭘 사야되나?

 

ⅰ. 알파벳A클래스, C클래스의 차이

 

아주 단순하게 2줄 요약을 해드리자면,

 

알파벳A(티커 : GOOGL)의 경우 의결권이 있는 주식 (1주당 1개의 의결권)

알파벳C(티커 : GOOG)의 경우 의결권이 없는 주식

*알파벳B (1주당 10개의 의결권을 부여)도 존재하지만, 경영권 방어를 위한 클래스라고 이해하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개인 투자자는 거래가 불가능한 종목이니 패스하겠습니다.

 

즉, 국내 주식으로 따지자면,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정도와 비교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래도,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테니 앞서 설명드렸던 Class-b의 대주주 현황을 살펴보실까요?

래리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의 Common Stock 과 Total Voting power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잘 안보이지만, 2021년 기준 Common Stock과 Total Voting power는 각각

래리페이지 : 43.5%, 26.3%

세르게이 브린 : 41.8%, 25.3%로 나옵니다.

 

 

 

해당 주식을 A주와 C주로 쪼갠건, 구글이 2015년 알파벳(Alphabet Inc)이라는 지주회사로 기업 구조를

개편하면서 부터인데요.

이는, 차등 의결권(Dual-class stock)이라고 불리우며,  경영권 보호를 위해 채택되는 기업 경영 방식 중 하나로

미국 IT 기업들이 많이 채택하고 있습니다.

 

 

ⅱ. 그래서 뭘 사야되나?

 

파란색 선이 A주, 핑크색 선이 C주입니다.

 

일전에는 의결권 프리미엄으로 A주가 조금 더 비싼 값으로 시장에서 거래되곤 했지만,

최근에는 그런 현상도 목격되고 있지는 않네요.

 

A주와 C주의 주가 괴리가 1%이상 날 경우(A클래스에 프리미엄이 있으니 C클래스가 하락의 경우), 별도의 보상을

하게 되어있는데요. 

*정확히 어떤식으로 보상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8월 13일(금) 종가 기준으로 현재 C클래스의 주가가 더 높게 반영이 되어있네요.

어쨌든, 일반 개인 투자자라면 굳이 의결권이 부여된 A클래스를 매수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C클래스를 사세요!" 이것도 아닌게, 대부분의 한국 투자자분들은 A클래스를 보유하고 있다는거..ㅋㅋ

 

결론은.. 아무거나 사도 된다..?

 

지금까지 알파벳A, C주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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