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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Markets seem to believe that the latest Covid flare up has peaked, and that’s a good thing"

"코로나 확산이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한 경제 전문가의 코멘트로 시작해봅니다.

(즉, 확산세가 줄어들 일만 남았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출처 : google.com

 

 

 

세 가지 그래프는 각각 미국의 '신규 확진자', '사망자', '백신 접종'의 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확진자와 사망자 추이의 경우, 다시금 불을 지피고 있는 느낌이지만, 

백신 접종의 수 역시 늘어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CNBC의 뉴스에 따르면

 

By Meekins’ count, the rate of increase for cases has slowed to 11.7%
while the level for hospitalizations is at 14.7%,
well below their respective totals of 32% and 37% two weeks ago.

 

2주전 대비

 

확진자 수 증가율 : 32% → 11.7%

환자 입원률 : 37% → 14.7%

로 확연히 줄은 모습이 보였다고 하네요.

어쨌든, 이러한 현상 덕분에 어제는 이른바 컨택트 주(항공, 레져, 식당 등)와 GME, AMC,

CLOV 등으로 치부되는 이른바 밈주식들이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밈버그 터미널에서는 다시금 GME, AMC이 트렌드 주식으로 떠올랐습니다.

(늘 상위권이긴 했지만)

 

 

 

출처 : reddit

레딧에서도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텐센트, 알리바바, JD닷컴 등도 중국 기술주들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텐센트는 자사주 매입, 징둥닷컴은 2분기 실적 호조, 그리고 캐시우드의 중국 주식 저가 매수세 등이

중국 기술주 끌어올림

 

 

 

 

China tech stocks rebound after Tencent stock buyback and strong JD.com results

The Hang Seng Tech Index rose as much as 5 per cent.. Read more at straitstimes.com.

www.straitstimes.com

 

 

 

 


자, 어제 있었던 특징주들에 대해서 살펴봤으니, 

이제 나스닥, 즉 미국 증시가 지금이 과연 고점인지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겠죠?

여러가지 지표들을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FEAR & GREED 지수

 

FEAR & GREED 지수는 오히려 '공포'의 단계라고 말하네요.

아무래도 지난 주에 지수가 많이 조정을 받았던 이슈가 있어서인것 같습니다.

 

 

- 로버트 실러의 CAPE 지수(Shiller PE Ratio)

 

 

S&P500에 편입된 기업 전체의 지난 10년간의 주당순이익(EPS)을 계산, 

이것을 시가총액으로 나눈 값인데, 즉 시장이 얼마나 고평가 되어있는가를 판단하는데 쓰이는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거의 2000년 '닷컴버블' 당시 수준까지 따라온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당시와의 차이점이라면 그당시에는 실체가 없는 것들에 대한 '광기'였고, 

지금의 빅테크는 (2분기 실적을 고려하면) 그렇지 않다는거죠.

 

 

- 버핏 지수

 

 

 

 

버핏지수의 경우 각국 상장 주식의 총 시가총액의 합을 분기별 국내 총생산(GDP)으로 나눈 값을 의미하는데, 

해당 그래프 같은 경우 Wilshire 5000 Full Cap Price Index를 미국GDP로 나눈 값입니다.

*Wilshire 5000 : The Wilshire 5000 Total Market Index, or more simply the Wilshire 5000,

is a market-capitalization-weighted index of the market value of all American-stocks actively

traded in the United States.

[미국에서 거래되는 주식의 시장 가치에 대한 시가총액 가중 지수]

해당 지표는 70~80% 수준이면 저평가, 100% 이상이면 버블로 해석되곤 하는데요.

200%를 넘어버렸네요?

그럼 여기서 결론, 과열인가요?

딱히 그렇지만은 않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위의 자료는 애플의 연간 매출 자료인데요.

2010년과 비교했을때, 단순 계산으로는 300%가 넘게 상승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시가총액 1위 회사 하나만 놓고 보면 굉장한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 있고,

 

이런 결론을 내린다는것 자체가 왜곡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2008년 금융위기, 2010년 금융위기발 유럽 재정위기, 2013 중국 은행 유동성 위기,

2020년 코로나19등 다양한 위기를 극복해오면서 각국의 견고해진 '재정 건전성'과

미국 주요 기업들의 탄탄한 실적이 뒷받침 되어있기에, '과열'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지금까지 8월 25일 미국 주요 이슈와 '미국 주식은 과열인가?'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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