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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어제, 그러니까 한국 시간으로 오후 10시 30분에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있었는데요.

예상치를 모두 하회해,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첫 금리인하' 시기 역시 상당히 많이 앞당겨졌는데요.

 

[채권팔이소녀의 재림]

*채권 사세요..~ 

 

아무튼, 10월 CPI 발표 수치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어떤 점을 시사하는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수치

헤드라인(Headline)

* MoM : 0.0%  (예상치: 0.1%)
* YoY : 3.2%  (예상치: 3.3%)

 

근원(Core)

* MoM : 0.2%  (예상치: 0.3%)
* YoY : 4.0%  (예상치: 4.1%)

 

어떤 이슈들이 CPI 예상치(Est)를 하회하는데 주요했는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일단은 BLS 공식 의견을 한 번 살펴보죠.

 

 

- lodging away from home

- used cars and trucks

- communication

- airline fares

 

이 전월대비 떨어졌다고 합니다.

즉,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의 외박, 중고차, 항공권 등등..

쓸데없는 곳에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봐도 되네요.

*집돌이 집순이야 뭐야..

 

아무튼, 공식 의견은 이렇습니다.

좀 더 살펴보자면,

 

 

 

위의 표는 MoM보다는 YoY를 중심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BLS의 의견대로 중고차 가격이 많이 빠지고 있는 추세이고, 에너지 가격도 YoY 기준으로는 많이 빠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영역은 '지속가능한' 영역이 아닌지라.. 조금 걱정은 됩니다.

 

추가로, Services less energy services 영역에 위치하고 있는 Shelter 부분

- Rent of primary residence

- Owner's equivalent rent 등은 잠잠하더니 어느새 우상향하면서 상승중에 있네요.

 

또, 어제자로 공유드렸던 건강보험 Methodology 부문에서 이상한 점이 발견된 것 같다는.. 내용이 있는데요.

 

 

해당 부분에 -34%가 찍혀있는게 보이시죠?

이 부분에서 골드만삭스도 이상한 부분을 느꼈다고 합니다.

저도 이건 차차 한 번 알아봐야될 것 같네요.

 

 

 

건강보험 방법론 변화(Methodology changes)와 관련한 내용은 아래의 글에서 한 번 다뤄놨으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PI 발표 핵심은 건강보험? [글로벌IB 예상치]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14일 오후, 10시 30분경에 미국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예정되어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전반적인 증시에서 가장 주요한 Index중 하나였기 때문에,

seek-and-eat.tistory.com

 

 

어쨌든, 이러나저러나 금리 인상 피크론이 명확히 대두가 된 하루였습니다.

 

 

 

해당 수치 발표가 있은 후, 위의 표처럼 금리 시기에도 명확한 변화가 감지되었습니다.

 

1. 금리 인상은 이제 없음

2. 금리 인하 첫 시기는 5월

 

이제 12월에 발표가 있을 11월 CPI가 대못을 박아주기만 한다면.. 채권 대호황시기로 다시 회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까지 10월 CPI에 대한 분석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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