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연준의장 뉴욕경제클럽 연설 요약/분석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 역시도 10년물 국채는 고공상승중이고, 나스닥은 비실비실 힘을 쓰지 못하고 있네요.
추가로, 뉴욕경제클럽에서 제롬파월 연준의장의 연설이 있었던 날이기도 합니다.
어떤 발언을 이어갔는지, 주요 내용들을 모아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뉴욕경제클럽의 연설문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원문을 확인 가능합니다.
~(중략) or that labor market no longer easing, could warrant further monetary policy tightening.
> 중략 ~ 혹은 노동시장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추가 긴축이 필요할 것
Significant tightening in financial conditions with higher bond yields can have implications for policy;
we remain attentive.
채권 금리의 급격한 상승이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에 따른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중.
참고로, 오늘, 그러니까 미국 시간으로 19일, 중국 투자자들이 미국채를 약 4년만에 가장 많이 덤핑한 날이기도 합니다.
Inflation still too high.
>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음
Lower summer inflation readings very favorable, September data somewhat less encouraging.
> 여름에 발표된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매우 우호적이었으나 9월 데이터는 다소 아쉬움
It may be that rates haven't been high enough long enough
> 아직 금리가 충분히 오랫동안 높지 않았을 수도 있음.
We should be seeing effects of monetary policy arriving.
> 통화 정책의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해야 합니다.
*아직 안나타났다고 생각하는건가..?
It does not feel like policy is too tight.
> 그렇게 긴축적이라고 느껴지지는 않음
추가로, 아래의 내용을 한 번 보시죠
위의 연설은 대부분 뜬 구름을 잡는 얘기지만,
indicators of wage growth show a gradual decline toward levels that ~( 중략)
임금 상승 지표는 시간에 따라 점차, 물가 상승률과 일치하는 수준으로 점차 감소하는 모습을 보임
이라는 내용은 좀 주요해보입니다.
*그나마 발언 중, 긍정적 시그널이려나..?
아무튼, 애매한 스탠스이기는 하지만,나름의 비둘기파적인 면모를 볼 수도 있었는데요.
파월의 발언 이후,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36.9% > 26.5%까지 줄어든것을 보면, 시장은 그의 발언을 꽤 Dovish 하게 받아들인 모양입니다.
지금까지 파월 연준의장의 뉴욕경제클럽 발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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