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는 채권을, 테슬라는 증시를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 미국 증시는

나스닥 : -0.51%
다우 :  +0%
에센피 : -0.19%

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미국 채권가가 큰 폭의 상승을 보였는데요.
*특별하게 시장을 흔들만한 이슈 정도의 경제지표가 아니었음에도 채권에 많은 자금이 유입된것으로 보입니다.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Bereau of labor]

작아서 안보이시겠지만, 어제 발표가 있었던 지표 중, 시장 상황에 영향을 준 지표는 바로 '단위 노동 비용'입니다.
*Unit labor costs

단위 노동 비용
실제 발표 : 2.4%
예상치 : 3.3%
이전 : 3.5%

이를 통해 임금 인플레이션 완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역사적으로 물가는 Wage-price spiral, 즉 임금 인상이 물가 상승을 일으키고, 그를 통해 다시금 임금을 부추기는 현상을 띄곤 했습니다.

Nonfarm business(비농업생산성)은 예상치 0.3% 증가 대비 상회하였으나, YoY 기준 -1.3%로 나타나 1980년대 이후 첫 3개 분기 연속 감소한 수치로 확인돼, 경기 침체 이슈가 다시금 부각되었습니다.
*10년물 2년물 금리 역전도 1981년 이후 최대치로 벌어진..

내년에 이 경기침체가 대체 어떤 파고로 다가올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자, 다음은 테슬라입니다.

[출처 : Investing]

어제 테슬라는 주가가 많이 떨어졌는데요.
블룸버그발 기사에 이어 오늘은 번스타인(Bernstein)입니다.

Bernstein analyst Toni Sacconaghi wrote Tuesday that Tesla "increasingly appears to have a demand issue"
[테슬라에 커다란 수요 문제가 생김]

1. 중국 가격 인하
2. 미국 보조금 지급 문제

여러가지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수요 감소의 문제가 발생할 것

이라고 내다봤는데요.
차량과 같은 내구재의 경우에는 경기침체를 피해가기가 쉽지 않기는 하지만, 이렇게까지 떨어지는게 맞나 싶네요

현재 테슬라의 월가 목표치(Target price)는 $85 ~ $530까지 다양합니다.

지금까지 미국증시 마감시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