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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내년의 부동산 시계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주요하게 여겨졌던 둔촌주공의 1순위 청약이 발표가 됐는데요.

당초 10만명 정도가 분양에 참여할 것이라는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1만 3천여명이 1순위 청약에 몰렸습니다.


[출처 : 한국부동산원]

총 모집 : 3,695가구
접수 건수 : 13,647건

으로 경쟁률은 3.69대 1입니다.
*특별공급 경쟁률 3.28대 1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부동산 시장이 현재 얼마나 침체기에 들어섰는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 수치입니다.

타입별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전용 29A 타입이 1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해당 타입은 모집건수 그 자체의 모수가 적어서 큰 의미는 없습니다.

84A 타입은 209가구 모집에 1,968명이 신청해 9.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용 59D 타입은 54가구 모집에 546명이 신청, 경쟁률 8.81대 1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외에 과반의 주택 타입은 1순위 마감에 실패하였습니다.
대단지 규모에 관심이 크게 쏠리는 단지이지만, 첫 삽을 뜨기도 전에 잡음이 많았던 단지인데요. 따라서, 차후에 미분양이 발생할수도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게 되면 좀 골치가 아파지는데요.

[출처 : Google]

KB증권/한국투자증권이 주관사로 조달한 ABCP, 그리고 전자단기사채 등의 7,231억원의 만기는 내년 1월 19일입니다.

현재 채권시장이 어느정도 안정세를 찾았다고는 하나, 아직까지는 자금경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분양을 대거 떠안게 되면 상황이 안좋은쪽으로 급격하게 기울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파업이 겹쳐서.. 타설까지 딜레이 되고 있는 상황

지금까지 둔촌주공 일반분양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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