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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영원한 상승도, 영원한 하락도 어찌됐든 변곡점을 맞이하는걸까요?
오늘 미국 증시는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다우 : +2.66%
나스닥 : +2.27%
에센피 : +2.59%

오늘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오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글로벌 금융 시장을 뒤흔들었던 영국발 감세안 철회
2. UN과 여타 글로벌 중앙은행의 미국 연준 기준금리 상승 철회 요청
3. 미국 채권 금리 대폭 하락

정도가 주요 이유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아참, 먼저 최근 커뮤니티를 뒤흔들었던 이슈를 좀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Q) 연준이 현지 시간으로 10월 3일 긴급 회견을 열었다는데 사실인가요?

A) 전혀 사실이 아니구요. 그냥 기존에 '늘' 진행해오던 정례 회의의 일부분입니다.

[출처 : Twitter.com]

- WSJ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닉티마리오스 기자
: 연준은 1년에 총 15회의 정례 회의를 진행합니다.
(오늘이라고해서 다를건 없음)

정도의 내용입니다.

Q) 크레딧스위스가 많이 위험한 상황인가요?

A) 네, 맞습니다.

[출처 : Bloomberg]

현재 크레딧스위스의 CDS(Credit default swap)는 500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2019년에도 망하니 마니.. 소문이 크게 돌던 회사이기에..
어쨌든, 지금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때보다 크레딧스위스 한정으로는 상황이 좋지 않은건 팩트입니다.
*이로 인해 안전자산인 미국 채권으로 매수세가 많이 몰린 것으로 사료됩니다. (미국 채권 가격 상승 > 금리 하락)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 영국의 대규모 감세안 철회로 인해 채권 시장이 안정을 찾았습니다.


[출처 : WSJ]

뿐만 아니라, UN과 여타 글로벌 중앙은행에서 '연준 기준금리 인상 멈춰라'라고 성명 아닌 성명을 내는 바람에 연준 입장이 참 난처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준 위원들의 입은 오늘도 날카로웠는데요.
- 인플레이션 높아
- 아직은 기준금리 인상 멈출때 아님

앵무새스러운 발언을 여전히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Barkin, Williams 총재 발언 등을 종합)


[출처 : Google]
*신흥국과 타 중앙은행의 상황


[출처 : Investing]

다음은 미국 채권 수익률입니다.
10년물이 -4% 넘게 빠졌는데요.

금일 발표가 있었던 ISM 지수가 예측치 대비 크게 하회하면서 경기침체분을 반영한 것이 그 첫번째 이유이며,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여러가지 악재가 해소되면서 채권 시장이 안정화된것도 그 이유중 하나로 보여집니다.

한 가지, 조금 안좋은 소식은 OPEC+의 감산으로 인해 유가가 좀 많이 튀었다는건데요.
*이는 물가를 다시금 자극할 요인으로 보여집니다.

어쨌든, 오늘은 테슬라를 제외한 나머지 미국 주식은 나름 해피한 하루를 보낸 것 같네요.

지금까지 미국 증시 마감시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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