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스트림 폭발이 끌어내린 미국증시 [28일 마감시황]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거의 근 2주간 이래저래 일들이 많아서.. 이제사 글을 올리게 되네요.
이런 저런 일들은 차치하고, 어쨌든 어제 미국 증시는 출발이 아주 좋았습니다.
*나스닥이 +2% 수준까지 상승하는 등..
다만, 아래와 같은 이유 등으로 하락 전환하였습니다.
- 노드스트림 가스관 폭발 소식에 따른 유럽 경기 침체
- 10년물 국채 금리 4% 도달
한 번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Twitter]
1. 노드스트림 파이프라인 폭발로 인한 가스 누출2
2. 가뜩이나 고착화되고 있는 유럽 천연가스 가격 상승 예상
3. 유럽 경기 침체 전망으로 인해 유로화 약세 + 강달러 지속
정도가 주요 이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미국의 천연가스 가격의 경우에는 수요 둔화 우려 부각으로 인해 가격 하락
다음은, 연준 위원들의 발언입니다.
가장 매파적인, 그리고 파월 장관 다음으로 현재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고도 볼 수 있는 제임스 불러드(James Bullard) 위원의 주요 발언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제임스 불러드(James bullard)
1. The United states has a serious inflation problem
- 미국은 심각한 인플레이션 겪고 있음
2. More rate hikes are coming in future meetings
- 추가 금리 인상 예고
3. The policy rate's likely peak is around 4.5%
- 금리 피크는 4.5%로 예상
4. Unexpected macroeconomic shocks could push the United Stated into recession
- 예측불가능한 거시환경이 미국을 침체로 밀어넣을 수 있음
5. There is a risk of recession
- 경기침체 위험은 상존
6. Changing the inflation target is risky and could lead to chaos.
- 인플레이션 목표치 변경은 굉장히 위험
*즉, 물가 목표치를 2%에서 상향한다는건 위험하다고 보는 것 같네요.
카시카리 위원의 발언도 눈여겨 볼법 했습니다.
1. we're moving very aggerssvely.
- 현재 우리는 굉장히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음
*즉, 긴축을 강하게 하고 있다는것을 인지
2. There is a danger of overdoing it
- 긴축을 좀 더 강하게 하는건 위험할 수 있음

[출처 : CME Fed watch]
정도의 발언으로 인해, CME Fed watch의 50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어제 발표가 있었던 경제 지표들 중, 주요 지표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CB소비자신뢰지수 : 108.0
(예상치 : 104.5, 이전 : 103.0)
> 해석 : 미국 경제가 아직은 침체 초입기가 아님을 알 수 있음
미국 S&P/CS 20대 도시 주택 가격 지수 : 16.1%
(예상치 : 17.0, 이전 18.7)
확실히 주택 가격은 낮아지고 있는 모습
*현재 미국 모기지 30년 고정금리는 7%에 가까워지고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규주택판매는 늘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어제자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를 공유드리면서, 이 글을 마칩니다.

[출처 : INVESTING]
*안전한 미국채가 4%의 수익을 주는데.. 누칼협?
'국내주식_해외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면위로 올라온 연준 피벗 [10월 4일 미국증시 마감시황] (0) | 2022.10.04 |
---|---|
영란은행의 역설, 그래서 롱(long)? [미국증시 마감시황] (3) | 2022.09.29 |
채권 금리가 튀는데 주식이 올라? [9월 20일 미국증시 마감시황] (0) | 2022.09.20 |
9월 FOMC는 그래서 언제? 9월 3주차 미국증시 주요 일정 (1) | 2022.09.19 |
10월 CPI는 어떻게 나올까? [클리브랜드 연준 CPI 예측] (0) | 2022.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