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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매파(hawkish)야, 비둘기파(dovish)야?'

이날 진행되었던 FOMC에 대해 어느분은 '예상보다 조금 더 매파적이다'라고 말씀하시기도 하고, 어떤분은 또 '파월이 금리인상 없다고 또 못을 박았으니 큰 파도는 넘겼다'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아무래도 향후 금리의 척도를 나타내는 점도표(Dot Plot)와 제롬 파월 의장의 의견에 어느정도 충돌이 나타나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FOMC 제롬 파월 의장 연설을 Full Version을 확인할 수 있는 링크와 FOMC Statement(정확하게는 Press Release)를 확인할 수 있는 링크를 각각 드릴테니 확인해주세요.


FOMC Statement

 

 

 

 

Federal Reserve Board and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release economic projections from the June 15-16 FOMC meeting

The attached tables and charts released on Wednesday summarize the economic projections made by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participants in conjunction with

www.federalreserve.gov

 

 

 

이날 FOMC의 키워드는 대략 3가지 정도로 요약 됩니다.


① 점도표 (Dot Plot)



2021년 금리 전망

금리 인상 전망 : -/18명

금리 동결 전망 : 18/18명

2022년 금리 전망

금리 인상 전망 : 7/18명

금리 동결 전망 : 11/18명

2023년 금리 전망

금리 인상 전망 : 13/18명

*2차례 인상 전망 : 11/13명

금리 동결 전망 : 5/8명


*지난해 12월 당시 Dot Plot에서는 '5명'만이 2023년 인상을 전망한것과는 대비되긴 하네요.

 

 

 



② 경제 성장률(GDP), 물가 상승률


Change in real GDP March projection

6.5%(3월) → 7.0%

PCE inflation March projection

2.4%(3월) → 3.4%

 

 

출처 : federalreserve.gov



③ 금리/테이퍼링 변화 無




이렇게만 봤을때는 '경제 성장률이랑 물가가 같이 오르니, 금리 인상 시기(긴축)가 좀 더 앞당겨지겠군' 

과 같은 해석으로 인해 시장이 크게 반응할 것으로 보이네요.

다만,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내용을 보면 막상 또 그렇지만도 않은것 같습니다.


아래의 사이트는 위에서 설명드렸던 제롬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요약본입니다.

 

 

 

 

 

Federal Reserve meeting full recap: Chair Jerome Powell's market-moving comments

Watch Fed Chair Jerome Powell's press conference and follow along with market reaction to the central bank's latest policy decision.

www.cnbc.com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준 의장 기자회견 요약



“The dots are not a great forecaster of future rate moves ... it’s because it’s so highly uncertain.

[점도표는 예측에 적합한 척도가 아니다]

*해석은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각색하였습니다.

Powell said the central bank is monitoring economic data and hasn’t made any decisions on ending

its bond purchases.

[테이퍼링 없을 예정]

As we have said, we will provide advance notice before announcing any decision to make changes to our purchases.”

[테이퍼링 결정 시, 사전 공지할 것]

 

결국, 테이퍼링은 당분간(아마 8월 잭슨홀에서 언급하겠죠) 조정 없을 예정이고, 금리 인상 계획도 당분간은 없다는게 핵심인듯합니다.

 

 

다만, 시장이 기민하게 반응한데에는 '2023년 금리 인상'의 아웃라인이 어느정도 그려졌으며 FOMC위원들의 성향이 적당히(?) 매파적으로 돌아섰다는게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현재 시장에서는 '금리인상'보다는 다가올 긴축에 따른 '달러 강세'에 조금 더 유의를 기울이시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다만, 은행 초과지급준비금에 대한 이자율 인상(0.10 -> 0.15%)과 REPO금리 인상(0% -> 0.05%) 등 유동성 회수에 대한 움직임도

일부 목격되긴 하고 있으니, 섹터별로 정리할 섹터가 있으시면 일부는 현금화해두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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