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FOMC 테이퍼링 공포는 없을 것 [6월 16일 미국 주식 투자의 맥]
안녕하세요.
FOMC 첫날 회의가 개막한 가운데, 미국 주요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16일 FOMC 결과를 앞두고 그야말로 '혼조세'가 시장 전반에 퍼져있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이날 발표됐던 Index들 역시 FOMC 발표에 가려 시장에 큰 영향은 주지 못했습니다.
미국 소매판매
발표 : -1.3%
예측 : -0.8%
이전 : 0.9%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전월 대비 0.8% 상승]
발표 : 6.6%
예측 : 6.3%
이전 : 6.2%
생산자 물가지수는 올랐고, 소매판매는 줄었습니다.
어쨌든, 오늘 발표할 FOMC에 대해, 월가 펀드매니저들은 '테이퍼링'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 설문(Survey) 요약 -
▶ 72% of managers believe that inflation is a temporary phenomenon
▶ 63% of managers believe that the Fed may begin to wind down QE in Aug/Sept
▶ Long commodities overtook Bitcoin as 'most crowded trade'
▶ 81% of investors still believe cryptocurrency is in "bubble" territory
- 주요 내용 -
Some 73% of respondents said they see inflation as “transitory,” while just 23% say it is permanent.
[물가 상승 일시적 : 73%, 물가 상승 지속 : 23%]
Sixty-hree percent expect a signal in August or September, with 38% seeing it coming at the annual
Jackson Hole summit in August and 25% expecting it to start at the September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meeting.
[테이퍼링 발표 시기, 잭슨홀 미팅: 38%, 9월 FOMC : 25%]
개인적으로는 8월까지는 큰 파도 없이 흘러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시장 선행 지표들을 참고해보면, 시장이 역시나 조금은 과열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Fear & Greed Index
Buffet Indicator
최근에는 '테슬라 공매도'로 유명한 마이클 버리가 "역사상 가장 큰 버블이 끼었다"라고 트윗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오늘 FOMC 결과에 따라, 증시의 변동폭이 커질것으로 예상이 됩니다만, 아마 '테이퍼링'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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