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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학개미 여러분
어제 미국주식에 투자중인 대부분의 주주분들은 정말 섬뜩! 하셨을 것 같습니다.

SPAC주와 IT주 위주로 큰 폭의 하락이 있었습니다.

NASDAQ : -3.4%
DOW JONES : -1.69%
S&P500 : -2.45%

보기만 해도 살떨리는 지수입니다.

파월 연설이 있기 전, D.J INDEX와 S&P500의 지수가 NASDAQ지수 대비 힘있게 버티는 모습과는 반대로, 이번에는 미국 3대 지수가 모두 동반하락을 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출처 : finance.yahoo.com


특히, 테슬라의 낙폭이 상당했던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는 지난 밤 사이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1.6%에 육박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시장 전반에 불어닥쳤기 때문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달러 환율 역시, 장중 급격하게 치솟았었는데요.

미국채 10년물 관련해서, 글로벌IB들의 코멘트는 어땠을까요?

 

 

日 노무라 "美 국채 10년물 1.5% 되면 S&P500 8% 하락"

[서울경제] 미국의 지난 1월 소비가 크게 늘면서 경기 회복세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인플레이션을 걱정하지 않는다”며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밀어붙이겠다고 밝

news.naver.com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1&aid=0003873589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올해 안으로 1.75%에 도달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한다고 했으며, 노무라증권, JP MORGAN은 각각 미국채10년물의 금리가 1.5%, 2.0%에 도달시 주가가 큰 폭으로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즉, 주식의 매력도가 큰 폭으로 줄어들게 되며, 채권으로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이 쏠릴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위와 관련해서 하나 첨언을 하자면, 미국에서 S&P500, DOW JONES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 ETF인 SPY, DIA의 연 배당 소득은 각각 1.06%, 1.34%로 Expenses를 제외한다면 이보다 더 적은 Distribution을 받게 되는데요.


이 말인 즉슨, 주가의 방향을 제외하더라도 ETF로 취할 수 있는 연간 고정 배당 수익이 채권의 수익률보다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리스크를 지면서까지 (물론 주가가 우상향하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주식에 투자할 필요가 없어지는 겁니다.

 

 

 

특히 '정말 성장주들이 그 동안 너무 오른거 아닐까?' 하는 공포감이 시장을 지배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실제로도 그럴까요?


위의 자료는 S&P500 대비 나스닥 지수가 얼마나 높게 평가되고 있는가에 대한 그래프입니다. 

보기에는 '와.. 정말 고평가 되고 있구나' 라고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생각하기에 따라 그렇게 큰 고Valuation은 아닐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 INVESTING.COM


물가 상승에 따른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5년 간격으로 늘려놓고 봤을때는 전고점을 돌파하기 일보 직전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계속 말씀드리지만, 기술주 중, 실적이 탄탄한, 그리고 바이든 행정 정책에 걸리지 않는 중/대형 IT주의 포트폴리오는

유지하되, 흔히 말하는 BIG TECH의 비중은 어느정도 경기민감주(Cyclical)로의 변화를 주는것이 효과적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캐시우드의 포트폴리오에는 이런 상황에 따른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전일 1% 넘게 비중을 확대하였던 테슬라의 비중을 일부 줄였습니다.
Invitae corp의 비중은 꽤나 많이 늘렸습니다.

 

 

 

 


그래프를 한 번 볼까요? 이미 120일 이평선을 크게 이탈하여 하회하고 있는 모습으로, 주가는 지지선을 만들지 못하고 쭉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아마 조정장이 이어질 경우, 더 하락하는 모습을 보일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유전자 분석 플랫폼을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22일부터 26일까지 ARKK의 매수/매도의 합입니다.

ARK ETF의 시작과 끝은 테슬라였습니다. ARK의 전체 ETF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거니와, 캐시우드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된 것 역시 테슬라였습니다. 과연 향후 테슬라의 비중을 어떻게 조절할지 궁금하네요.


내일중으로 일주일간의 캐시우드 BUY/SELL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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