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분석 [6.3%]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은 7월 한국 소비자물가지수(CPI)의 발표가 있었는데요.
먼저, 발표된 수치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Bloomberg]

발표 : 6.3%
이전 : 6.0%
*YoY 기준

발표 : 0.5%
이전 : 0.6%
*MoM 기준

두 달 연속 소비자물가지수가 6%대를 달성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998년 11월(6.8%) 이후 가장 높은 수치

[출처 : 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물가 지수 발표 하루 전 날, "물가 예상 벗어나면 0.5% 기준 금리 인상도 배제 못해"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연말까지 최소 0.25% 두 번, 혹은 최대 0.25% 세 번 정도로 예상했는데, 빗겨나갈수도 있겠군요.

아무튼, 오늘 발표가 있었던 한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통계청]

생활물가지수(7.9%), 신선식품지수(13.0%)가 두드러지게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네요.

신선식품지수 중, 신선채소(26.0)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요.
이는 채소류의 작황 부진 등이 이유라고 하네요.

디테일하기 분류를 해보자면,
상승폭이 높았든 품목의 성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석유류 : 35.1%
- 채소류 : 25.9%
- 전기/가스/수도 : 15.7%

정도가 높았네요.
정리를 해보자면, 일상 생활가 맞닿아 있는 부분에서 물가가 크게 올라간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유가 전체가 하방 압력을 받고 있고,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도 첫 재개 됐다고 하니.. 다음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는 그래도 한결 나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까지 7월 한국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