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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후 상해, H지수를 짓누르는 이슈가 국내 증시에 까지 여파를 미치고 있는데요.



[출처 : Reuters]

며칠부터 떠들썩했던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이 사실상 확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스케쥴
1. 한국 시간 기준 10시 20분 ~ 11시 사이에 대만 도착
2. 오전 8시 대만 총통과 면담
3. 오전 10시쯤 미국으로 출국

이정도 스케쥴이 파이낸셜타임즈를 통해 공개가 됐는데요.
낸시 펠로시 의장이 사실상 '공식적'으로 대만을 인정, 즉 미국의 주요 인사, 그것도 서열 3위 인사가(사실상 바이든에 동등한 대우) 총통과 면담한다는게 중국으로써는 골치가 아플텐데요.


[출처 : Reuters]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군용기 일부가 대만 해협을 근접 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고 합니다.
*군함도 배치하고 있다고 하고..


[출처 : 네이버]

상해지수, 홍콩지수, H지수 등등 아시아 지수가 개박살이 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니, 바이든이 가는 것도 아닌데 왜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과거 행적을 돌이켜보면, 그럴법도 합니다.

그녀를 대표하는 수식어들이 많습니다.
-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하원의장
- 나이 : 82세
- 하원 의원 18선 (ㄷㄷ)
*우리나라로 따지면 국회의원 9선을 한 것과 동일

거기다가 2019년에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트윗을 보면 '반중' 성향에 대해서도 엿볼 수 있는데요.


[출처 : Twitter]

천안문 사태 관련 트윗입니다.
'하나의 중국'을 주장하는 중국 입장에서는 굉장히 난감한 인물입니다.

하필 AMD 발표를 하루도 채 남기지 않은 날에 이런 일이 터지는게 야속하기만 하군요.
*어쨌든, 개인적으로 '상식 밖'의 일들은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미국 증시에는 일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낸시 펠로이 하원의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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