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제가 만든 위의 이미지에는 0.50% 표시가 안되어있지만, 한국 시간 기준으로 9시 15분,

유럽중앙은행에서 50bp 기준금리 인상이 있었습니다. (11년만이군요)

 

 

얼마전 1달러 = 1유로 패러티 현상이 발생하면서, 예치금리 -0.5%를 고려해 기준금리 50BP 빅스텝을 밟을 수도 있을 것이다라는

시장의 전망도 있었는데, 대부분의 예상이 25bp 예측치를 깨고 50bp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드라기 총재와 관련된 이탈리아 내부 문제와 함께 25bp와 같은 금리 소폭 인상이 더해졌다면 유로화 대비 달러화의 강세

당분간 더 지속돼 미국 증시 자체적으로는 좋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말로 "오히려 좋아"

 

 

 

 

[출처 : Bloomberg]

 

 

 

얼마전 소비자물가지수가 YoY 기준으로 8.6%를 기록하면서, 기준 금리 인상 폭 역시 예상 대비 높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발표가 있었던 일본은행의 경우와는 조금 정반대의 스탠스(Stance)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본은행(BOJ)의 경우에는 초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였습니다.

 

 

[출처 : Bank of Japan]

 

 

BoJ: We will not hesitate to ease even more if necessary.

[일본은행 : 우리는 필요하다면 더 돈을 풀것]

*최근 중국도 LPR(사실상의 기준금리)을 동결했습니다.

 

 

BoJ's Governor Kuroda: Will need to continue monetary easing because price hikes will not be sustained.

[구로다 : 물가 상승이 지속되지 않을것이기 때문에 완화 정책은 지속될 것]

 

 

아무래도 엔화 약세/달러 강세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일본의 물가 상승률은 유로존, 영국 대비 현조히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BoJ: Board's core CPI median forecast is +2.3% for fiscal 2022, up from +1.9% in April.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예측치 1.9% > 2.3%로 전망치 상향 조정]

*상향 조정한게 2.3%??

 

 

[출처 : Bloomberg, 일본/유럽만 거의 부동에 가까운]

 

 

 

한은이 선제적인 조치를 적절하게 잘 취한것이라고 저는 나름대로 생각하는데..

다른 아시아 국가의 사정은 조금 다른가봅니다.

 

 

어쨌든, 다음 ECB 통화정책회의에서는 0.5% 기준 금리 인상, 즉 빅스텝을 밟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시장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ECB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BELATED ARTICLES

more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