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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 오전중으로는 테슬라 실적에 대해 두 가지 게시글을 올린다고 정신이 없어서 마감시황을 늦게 업로드 합니다.

ECB 금리 인상을 앞두고 오늘 미국 증시는


[출처 : 네이버]

DOW : +0.15%
NASDAQ : +1.58%
S&P500 : +0.59%

으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이 아주 큰 폭으로 오른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전날 실적 발표가 있었던 넷플릭스가 예측치 대비 구독자 수가 덜 감소한 덕에, +7.35% 가량 오르면서 빅테크 위주의 종목들 역시 랠리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렇다면, 어제 미국 증시에서의 주요한 내용으로는 어떤것들이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넷플릭스 단일 기업의 호재(?)로 이렇게 밀어올린게 조금은 수상합니다.

나름의 악재가 존재했던 미국 증시인데요.
아래와 같습니다.

- 드라기 총재 사임 전망에 따른 이탈리아 정치 불확실성으로 인한 달러 강세 (유로존 경기침체와 더불어)
- 강달러에 따른 미국 기업들의 영업이익 하락 전망 고조
- 영국 소비자물가지수 9.4% 기록
+ 구글의 채용 중단과 더불어 감원 행렬 (경기침체 전망 상승)

1. 드라기 총리 사임

이탈리아 드라기 총리의 내각 단일대오 유지가 실패함에 따라 퇴진 의사를 밝힌 점, 그리고 최근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유로존의 경기침체에 따라 '강달러'가 당분간은 상승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출처 : Market Watch]

"달러 강세가 왜 문제가 되나요?"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Market Watch, 강달러가 시장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음]


- 크레디트스위스 : 달러 강세 움직임이 8~10%있을때마다 미국 기업들의 이익은 100% 후퇴했음
*즉, 글로벌 강달러 현상이 있을때마다 미국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는 얘기


[출처 : Barron's]

골드만삭스에서도 애플의 실적 전망이 강달러에 따라 안좋을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런 현상은 미국 외 지역에서 많은 매출을 발생시키는 글로벌기업들로부터 빈번하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예를 들자면,

강달러 현상으로
$1 = 1,000원이 $1=2,000원으로 다이나믹하게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가정하자면, 한국에서는 기존에 2천원의 매출을 벌어드렸을 시, $2의 매출을 기록하지만, 강달러 현상이 기저에 깔려있을 시, 2천원의 매출이 $1의 매출을 기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위에서 말씀드렸던 여러가지 이슈들 (노드스트림1의 지속적인 문제)로 인해 달러 강세는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입니다.


[출처 : The Guardian]

영국 소비자물가 역시 미국과 마찬가지로 40년만에 최대치를 또 다시 경신하였습니다.
*이는 확실히 좋은 시그널은 아닙니다.

다음은, 구글, 포드, 리프트 등의 감원 소식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는 것도 문제로 보여집니다.

1. Google
- We will pause recruitment for two weeks
[2주간 채용 멈출 예정]

2. Ford
- Ford is preparing to cut as many as 8,000 jobs in the coming weeks as the automaker tries to boost profits to fund its push into the electric-vehicle market.
[EV 시장 진출을 위한 자금 조달을 위해, 약 8천여명의 직원 감원할 예정]


[출처 : Bloomberg]

이 밖에도 미국에 내로라 하는 기업들이 줄줄이 감원, 혹은 채용 중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 기사 본문에 가면 거의 10곳이 넘는 기업들의 감원 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발표가 있을 신규 실업 청구건수가 어떻게 나올지 한 번 살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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