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중앙은행 금리인상 추이 분석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최근 글로벌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이 줄을 잇고 있는데요.
[출처 : Financial Times]
어젯밤 캐나다 중앙은행이 100bps 기준금리를 인상한것과 더불어
빅스텝(0.5%) 금리 인상을 강행한 호주 중앙은행(RBA)의 내용을 먼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RBA]
3일전 0.85% 금리에서 0.5% 금리 인상 단행해, 1.35%로 호주의 기준금리가 변경되었는데요.
*3개월 연속 상승
현재 호주 물가 상승률은 5.1% 수준입니다.
블룸버그의 기사에 따르면,
Deutsche Bank AG, ~ (중략) ~RBA will finish the year with a 3.1% cash rate, ~ (중략)
[도이체방크는 호주중앙은행의 연말 기준 금리 3.1%로 예상]
연준의 자이언트스텝(0.75%) 금리 인상 이후,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속도가 현저히 빨라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음은 유럽중앙은행(ECB)입니다.
[출처 : Reuters]
로이터 기사 중,
ECB President Christine Lagarde reaffirmed on Monday plans to raise the ECB's interest rates twice this summer ~ (중략)
[ECB 총재는 올 여름 두 차례 금리 인상에 대해 재확인]
즉, 7월, 9월 0.25%씩 각각 인상(9월 빅스텝 가능성)에 대한 내용을 재확인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얼마전 공개된 ECB 의사록에서 7월에 좀 더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해야된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하네요.
"Some eurozone rate-setters think the European Central Bank may need to raise interest rates more aggressively
than planned, an account of last month's policy vote confirmed"
[일부 유로존 금리 결정권자들은 ECB가 계획보다 더 적극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 함]
아무튼, 각국 중앙은행이 미국의 자이언트스텝(0.75%인상)을 따라가기 급급한 수순을 밟고 있는 것 같네요.
[출처 : 조선일보, 5월말 기준]
위의 사진은 조선일보에서 정리한 달러 대비 각 국가의 통화 가치입니다.
이와 더불어 최근 금리 인상을 단행한 중앙은행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해당 엑셀에는 ECB(유럽중앙은행), BOE(영란은행)의 언급이 없어 따로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료 작성이 조금 전이라 캐나다 중앙은행같이 반영이 안된 부분도 있으니 양해해주세요
ECB : 기준금리 0.00% (7월 8일 기준)
BOE : 기준금리 1.25% (7월 8일 기준)
[출처 : Bloomberg]
엑셀 내용에 더해, 한국 시간 기준 13일,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와 한국 은행 모두 기준금리 0.5% 인상하였습니다.
[출처 : RBA]
사실, 물가 상승률을 기준으로만 놓고 본다면, 유럽 지역이 미국보다 더 심각한 상황인걸 알 수 있습니다.
*일본은 엔저 정책 기조 유지에도 불구하고 방어력이 좋네요.
[출처 : Investment Executive]
캐나다 중앙 은행의 경우에는 이번 주 수요일, 0.75%(자이언트스텝) 인상에 이어
다음번 기준금리 인상 역시 0.75%를 전망하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글로벌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 추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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