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파월 연준의장의 상/하원 연설이 막을 내린 가운데, 어제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 루이스 연은 총재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제임스불러드 연은 총재는 대표적인 매파 총재로, 연말 기준 금리 3.5%를 지난해부터 주구장창 설파해 온 인물 중 한명입니다.

 

 

지난 밤, 제임스불러드 연은 총재의 주요 발언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아래의 내용들은 트위터에서 블룸버그터미널의 주요 내용을 모아 요약해주는 WalterBloomberg 트윗에 의거하였습니다.

+추가적인 내용은 외신에 의하여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출처 : ST.Louis FRB, James Bullard]

 

 

 

I THINK THE U.S. WILL BE FINE, RATE HIKES WILL SLOW ECONOMY TO TREND PACE OF GROWTH

[미국 경제는 괜찮을겁니다,기준 금리 인상이 성장 속도를 낮출수는 있더라도]

 

 

UNLESS WE GET HIT BY A BIG SHOCK, UNUSUAL TO GO BACK INTO RECESSION AT THIS STAGE

[경제에 큰 충격을 받지 않는 한, 경기 침체로 빠질 일은 거의 없을 것]

 

 

RATES ARE STILL FAR FROM NEUTRAL

[기준 금리는 여전히 중립 금리를 많이 벗어난 상태]

 

 

FRONTLOADING RATE HIKES IS A GOOD IDEA IN THIS SITUATION

[기준 금리를 크게 앞당기는게 현재 상황에서는 좋을 것 같음]

 

 

I WANT TO MOVE UP RATES TO 3.5% THIS YEAR

[연말 기준 3.5% 금리 인상 희망함]

 

 

MARKET IS FULLY PRICING IN IDEA WE ARE GETTING RATES TO 3.5% BY END OF THIS YEAR

[연말 기준, 3.5%까지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생각에 시장은 충분히 가격을 반영]

 

 

TOO EARLY TO HAVE DEBATE ABOUT RECESSION PROBABILITY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기는 너무 이른 것 같다]

= 아직 경기 침체는 아니라는 걸 의미하네요. 파월 연준 의장과는 정반대의 의견을 제시

 

 

ONCE DISINFLATION DYNAMIC STARTS TO TAKE HOLD, FED COULD LOWER POLICY RATE

[디스인플레이션이 시작 된다면, 연준은 기준금리 인하해야함]

= 즉, 통화 긴축에 따른 물가 상승률의 점진적 하락, 즉 저물가가 장기간 지속 된다면, 기준금리 낮출 것

*이전에도 말씀드렸던 적 있지만, 현재 중앙은행(특히 선진국을 중심으로한)의 포지션은 '돈을 찍어내 경제를 부흥시킨다'

와 같은 꿀통을 포기하고 싶지 않을 겁니다.

 

 

다음은 외신에서 밝힌 불러드 연은 총재의 발언 중, 주요 내용입니다.

 

 

- 블룸버그(Bloomberg) - 

 

 

Bullard said households, which account for around 70% of the U.S. economy, are continuing to spend, 

bolstered by savings built up during the pandemic as well as housing wealth.

[미국 경제의 70%에 해당하는 가계들이 코로나 기간 동안 저축한 부를 바탕으로 소비 계속 이어갈 것]

 

 

 

[출처 : Bloomberg]

 

 

 

The labor market “is very strong,” with about two job openings for every unemployed worker

[실업자 1명당 2개의 구직 기회가 있을 정도로 노동시장 매우 강함]

 

 

대략적으로 내용을 종합해보자면, 가장 매파적인 연은 총재는

 

 

- 연말 기준 3.5% 기준 금리로 높여야 한다고 생각
- 기준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불러오지는 않을 것, 해봐야 성장 속도의 둔화 정도를 불러올 것
- 여전히 미국 가계의 소비 지출 지속될 수 있다고 봄 

 

 

이라며 자신감을 표현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같은날 발표가 있었던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가 상태가 맛이 간게 좀.. 

 

 

이후 FED 위원들의 발언을 지켜보면, 상황이 반전된건지 아닌지 확실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제임스불러드의 발언을 요약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BELATED ARTICLES

more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