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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미국 증시가 아주 오랜만에 랠리를 이어갔는데요.

어떤 이유에서 크게 올랐는지, 아주 간단하게 짚어보고 넘어가겠습니다.

 

 

크게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소비자 심리지수의 암울한 전망에 따른 역설
- 원자재 가격의 나름의 조정
- 연준 스트레스테스트에 대한 안도감 

 

 

어제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출처 : Trading Economics]

 

 

"아니, 소비자 심리지수가 개박살이 났으면, 경기 침체로 인해 증시가 쪼그라들어야죠?"

네, 그것도 맞는 말인데요. 해당 보고서의 내용 중, 주요 표현이 하나 있어서 그렇습니다.

 

 

long run expectations receded from its mid-month reading of 3.3% and settled at 3.1%, 

back within the 2.9-3.1% range seen in the past 10 months.

[5년후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의 경우 종전 3.3% 에서 3.1%로 하락,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까지 도달]

 

 

어쨌든,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짐에 따라 소비가 줄고, 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물가 정상화를 맞이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원자재, 식료품 가격 등이 큰 폭의 하락을 하고 있는 모습도 포착되고 있는데요.

 

 

 

[출처 : Reuters, Refinitiv]

 

 

해당 지수는The Refinitiv/CoreCommodity Index (.TRCCRB) = 

which measures prices for energy, agriculture, metals and other commodities, 즉 핵심 원자재 지수를 뜻합니다.

*줄어들고 있는게 보이죠?

 

 

 

[출처 : Twitter]

 

 

옥수수, 밀, 콩 등 식료품 가격도 잦아들고 있는 형국입니다.

 

 

마지막으로 연준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역시 미국 증시 랠리에 큰 몫을 더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서 다뤘으니 참고해주세요.

 

 

 

 

미국 증시 찐반등의 시작? 연준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분석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어제는 미 연준의 글로벌IB 대상 스트레스테스트(Stress test)의 결과가 있었던 날입니다. *스트레스 테스트란? - 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침체 등 외부 충격을

seek-and-eat.tistory.com

 

 

- 글을 마치며 - 

 

 

사실, 2분기 실적을 까봐야 이게 Rebound인지 아닌지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설 것 같기는 한데..

확실한 바닥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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