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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지난 주 6월 FOMC 이후, 파월 연준의장의 컨퍼런스 환영 연설이 있었는데요.

정확히는 '미국 달러의 국제적 역할'이라는 학술 연구 컨퍼런스의 환영 연설이었습니다

.

 

[출처 : FRB]

 

 

 

주요 내용으로는

 

 

-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로 되돌리는 데 집중
-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선 금융 안정성의 유지가 중요
- 나는 미국, 그리고 금융 시장에 대한 달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음

 

 

정도인데요.

 

 

원문을 통해 간략하게 주요 내용들만 훑고 넘어가겠습니다.

아무래도 학회의 환영 연설인만큼 내용이 짧아서요.

 

 

My colleagues and I are acutely focused on returning inflation to our 2 percent objective.

[FOMC위원들과 나는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Meeting our dual mandate also depends on maintaining financial stability.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금융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

 

 

정도의 내용입니다.

파월 연준의장과 더불어, 블랙아웃 기간 이후 연은 총재들의 발언이 이어졌는데요.

 

 

 

 

 

 

연한 핑크색으로 체크가 되어있는 부분이, 아래에서 설명할 연은 총재들입니다.

2022년에 체크가 되어있는 총재의 경우에는 금리 결정권자로, 눈여겨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먼저, 켄자스시티 연은 총재인 에스더 조지(Esther George)입니다.

 

 

 

[출처 : kansascityfed.org]

 

 

 

에스더조지 연은 총재는 짧은 성명문을 업로드했는데요.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나는 6월 FOMC서 75bp 금리 인상에 반대했음
- QT의 시작과 동시에 정책 불확실성의 가중(as adding to policy uncertainty simultaneous)을 불러일으킬 가능성
- 하지만, 높은 인플레이션, 그리고 빡빡한 경제상황으로 인해 일단은 QT는 지속되어야 함

 

 

다음은 미니애폴리스의 연은 총재인 카시카리(Kashkari)입니다.

 

 

 

 

 

 

 

while I supported increasing the federal funds rate by 75 basis points at this week’s meeting,

and could support another such move in July

[6월 FOMC 75bp 금리 인상에 대해 지지. 7월도 같은 움직임(75bp 인상)을 지지하지만, (아래에 이어)]

 

 

this uncertainty about how much tightening will be needed leads me to be cautious about too much more 

front-loading.

[얼마나 더 많은 긴축이 필요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프론트 로딩에 대해 더 주의하게끔 함]

*프론트로딩(Front-loading) : 금리를 선제적으로 큰 폭으로 인상하는것을 뜻함

 

 

A prudent strategy might be, after the July meeting, to simply continue with 50-basis-point hikes until inflation is

well on its way down to 2 percent.

[현명한 전략은 7월 FOMC 이후, 물가 상승률이 2% 이내로 안정화될때까지는 50bp인상하는 것]

 

 

즉,

 

 

6월 : 75bp

7월 : 75bp

그 이후로 50bp 인상

 

 

정도의 생각을 갖고 있는 듯 합니다.

해당 연은 총재의 성향은 굉장히 비둘기적인데도 불구하고, 꽤 공격적인 전망을 내세운걸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파월 연준의장과 연은 총재들의 발언을 정리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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