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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어느덧 6월입니다.

끽해야 한 달이 지나면, 2022년 상반기가 끝났다고 볼 수 있겠네요.

 

 

지난 주말간에는 연은 총재들의 발언이 이어졌는데요.

밑에 보이는 FOMC 위원을 나눈 표에 핑크색으로 표시해놓은 위원들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이 중, 제임스 불러드 총재의 학회 프레젠테이션에 대해 정리해볼까 합니다.

 

 

 

 

 

제임스불러드(James Bullard)

 

 

 

 

대표적인 매파(Hawkish) 위원 중 한 명으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한 위원 중 한명입니다.

 

 

 

 

 

 

제임스불러드 위원은 멤피스 경제클럽(The Economic Club of Memphis)의

'디스인플레이션을 향한 첫 걸음(The First Steps toward Disinflation)' 이라는 주제의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얘기했습니다.

 

 

 

 

출처 : The Economic Club of Memphis

 

 

 

U.S. inflation is comparable to levels seen in the 1970s

[미국 인플레이션은 1970년대와 유사한 상황]

 

 

U.S. inflation expectations could become unmoored without credible Fed action, 

possibly leading to a new regime of high inflation and volatile real economic performance.

[미국 기대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신뢰할만한 조치가 없이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이는 실물 경제의 새로운 체제로 이어질 가능성]

 

 

 

출처 : The Economic Club of Memphis

 

 

 

The Fed has reacted by taking important first steps to return inflation to the 2% target.

[연준은 물가 상승률을 2%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한 첫 조치를 취하기 시작]

*아마 QT를 얘기하는 것 같네요. 위의 표는 글로벌 QT 현황에 대해서 얘기하는 듯 합니다.

**중앙은행의 재무제표(Balance Sheets)의 성장률이 시간이 흐를수록 줄어드는 형국

 

 

 

Market interest rates have increased substantially, partially in response to promised Fed action.

[시장 금리 역시 부분적으로 증가하였다]

 

 

 

Raising the federal funds rate target range by 50 basis points per meeting is "a good path for now,"

[매 FOMC 마다 0.5% 씩 금리 인상 하는게 좋아보임]

*다 죽자는 얘기지..

 

 

출처 : The Economic Club of Memphis

 

 

 

U.S. labor markets remain robust, and output is expected to continue to expand through 2022.

[여전히 미국 노동시장은 탄탄하며, 아웃풋 역시 지속 성장 전망]

 

 

 

위의 내용들을 종합해보면,

 

 

- 인플레이션 상황은 1970년대와 유사할 정도로 사태가 좋지 않음

- 금리 인상과 QT를 통해 최대한 억제할 것. +불러드 총재는 연말 금리 3.5%를 꾸준히 주장 중

- 다행인것은 노동시장은 아직까지 무너질 기미는 아니라는 것!

 

 

[출처 : Bloomberg.com, JOLTs 수치]

 

 

 

 

어제 발표한 구인/이직 보고서인 JOLTs에 따르면, 견고한 일자리 수요가 정점을 찍은게 아닌가 하는 분석이 나오고 있긴 합니다.

노동의 공급 대비 수요 감소 → 임금의 상승 억제 → 인플레이션 하락을 야기

 

 

할 수 있기때문에, 노동자 입장이 아닌 연준의 입장에서는 꽤 나이스한 방향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추가로 연은 총재 메리 데일리(Mary daly)

 

 

 

 

She favors pushing the fed funds rate to neutral, which she estimates around 2.5%, by the end of the year.

[연말 기준 기준 금리 2.5%가 좋아보임]

 

 

이라고 얘기하기도 했으나, 시장에서는 제임스불러드 총재의 의견에 좀 더 수긍하는 듯 합니다.

*주가가 고꾸라진걸 보면..

 

 

지금까지 제임스불러드 총재의 학회 프레젠테이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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