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이건 뭐.. 요새는 나스닥 기준으로 ±2%로 움직이는건 일상다반사가 됐을 정도로 변동성이 심한 장입니다.

어제의 미국 증시는,

 

 

 

다우 산업  : 32,899.70 [-1.05%]
나스닥 종합 : 12,012.73 [-2.47%]
S&P 500 : 4,108.54  [-1.63%]

 

 

로 모두 하락마감하였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빠진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견고한 고용에 대한 재확인 [고용보고서]
- 일론 머스크 - 경제 전망 어두워 발언
- 주요 재계 인사들의 발언 등

 

 

으로 요약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고용보고서입니다.

 

[출처 : 미국 고용 통계청, bureau of labor statistics]

 

 

실업률은 줄어들고, 고용시장은 계속해서 우상향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즉, 경기 둔화 우려에도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추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Average hourly earnings for all employees on private nonfarm payrolls rose by 10 cents, or 0.3 percent,

to $31.95 in May. Over the past 12 months, average hourly earnings have increased by 5.2 percent.

[시간당 임금은 평균 $31.95로 YoY 기준 5.2% 상승한 것을 확인]

 

 

정리해보자면, 

 

 

- 여전히 노동시장의 수요 > 공급
- 고용 증가율도 예측치를 크게 상회할 정도로 고용 시장 Tight [발표 : 390K, 예측 : 325K]
- 위에서 설명한대로 임금 상승률 역시 튀지 않는 완만한 수준을 볼 수 있음

 

 

즉, 연준이 '고용 상황'만으로 긴축의 속도를 조정할 이유는 전혀 없다. 가 결론입니다.

어제는 고용보고서 뿐만 아니라,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 역시 기름에 불을 끼얹었는데요.

 

 

 

[출처 : 트위터, @garyblack00]

 

 

위의 이미지는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인데요.

내용은

 

 

많은 분야에서 인원이 과다 채용된 느낌이므로, 10% 인원 감축하겠음

다만, 자동차, 배터리팩, 태양열 장치 등을 제작하는 사람은 논외로 하겠음

 

 

[출처 : Reuters, 테슬라의 채용과 주가 추이]

 

 

 

해당 메일에 더해, 임원진들에게는 "pause all hiring worldwide"라는 제목의 또 다른 이메일이 발송됐다고 하네요.

+ 이 메일에서, 미국 경제에 대해 아주 안 좋은 예감(super bad feeling)이 든다고 얘기했다고 하네요.

 

 

최근 재계 CEO 뿐만 아니라, 학자, 연준 관계자들 모두가 입을 모아 "경제 전망 먹구름"에 대해 얘기를 나누곤 하는데요.

급하게 떠오르는 사람들만 하더라도,

 

 

- 래리 핑크(블랙록 CEO)  공급망 충격에 따른 높은 인플레이션 예상, 이는 시장 변동성 야기

- 레이얼 브레이너드(연준 부의장) : 금리 인상 0.5% 계속해서 유지할 것

등등.. 이 있습니다.

+ 해당 내용은 제가 이전에 작성한 여럿 게시글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쨌든, "경제 전망"에 대한 우울한 전망들이 줄을 잇고 있는 현상이 증시를 끌어내리는 것 같네요.

지금까지 미국 증시 하락 이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반응형

BELATED ARTICLES

more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