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 2인자의 "금리인상 멈출수 없어" 발언 분석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어제는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만큼이나 주요한,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며, 내용이 평소 스탠스 대비 상당히 'Hawkish(매파)' 적이라 장 초반에 충격을 좀 줬습니다.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먼저, 가볍게 요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향후 두 차례 FOMC에서 0.5% 금리 인상 적절
- 9월 FOMC 금리 인상 중단(라파엘 보스틱 연은 총재가 제기한)은 어려워 보임
- 9월 역시 0.5% 금리 인상이 적절해 보임

 

 

정도의 내용인데요.

한 번 CNBC 인터뷰의 원본을 보면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본 영상 먼저 공유드립니다.

 

 

 

 

 

인터뷰 내용 중, 주요 내용 해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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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ei Brainard : Fed Vice Chair

 

 

Fed Vice Chair Lael Brainard says it’s ‘very hard to see the case’ for the Fed pausing rate hikes

 

 

Right now, it’s very hard to see the case for a pause

[지금은 금리 인상 시기 조절할때 아님]

*즉, 9월 금리인상 0.5% 인상 그대로 가는게 맞을 듯

 

 

Markets already are pricing in two 50 basis point increases at the next meetings, 

which Brainard called “a reasonable kind of path.”

[향후 2 차례 FOMC에서 0.5% 금리인상 역시 올바른 길로 보임]

 

 

n my view, with inflation as elevated as it is, the funds rate will probably need to go above its longer-run neutral level

to rein in inflation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중립 금리 이상으로 금리를 인상하는게 맞음]

 

 

We’ve still got a lot of work to do to get inflation down to our 2% target

[인플레이션 2% 목표치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

 

 

By September, the balance sheet reduction will be as much as $95 billion a month, 

which Brainard said will equate to two or three more rate hikes by the time the process is finished.

[9월부터는 대차대조표 축소 월 950억 달러, QT는 2~3회 금리를 더 인상한것과 비슷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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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너드 부의장의 발언과, 라파엘 보스틱 연은 총재의 '9월 FED PUT' 발언 철회로 인해

CME Group에서 예측하는 9월 빅스텝 가능성이 전 주 대비 크게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KB증권]

 

 

 

지난 주 대비 기준금리 전망이 각각 0.1%p ~ 0.2%p 가량 높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쨌든, 9월까지는 지켜보겠다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출처 : WSJ.com, 대신증권, 높아지는 유가와 줄어드는 러시아 원유 생산량]

 

 

 

브레이너즈 연준 부의장 역시, "인플레이션 등 상황이 좋아진다면" 0.5%를 굳이 고집할 이유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제일 중요한 유가가 잡혀야 말이죠.

 

 

 

[출처 : WSJ.com]

 

 

 

미국 드라이빙시즌이 다가오면서 유가 압력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의 발언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 오늘 발표할 미국 노동부 5월 고용보고서도 눈여겨 봐야 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