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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최근에 연이어 터지는 횡령사고로 인해, 위와 같은 웃픈 짤방이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전자사업부의 탕수육과 띠부띠부씰이 가장 웃프네요]

 

아무튼, 횡령 금액순으로 정리를 하자면, 최근 터진 횡령 사건 중,

 

우리은행 : 614억원 + 50억 + @
계양전기 : 245억원
아모레퍼시픽 : 30억원
클리오 : 19억원
새마을금고 : 11억원

 

 

정도가 최근 일어난 횡령 사건일텐데요.
*심지어 새마을 금고의 경우는 40억원이라는 얘기가 돌던데..



S사의 모 애널은 '대횡령'시대의 배경은 결국 FOMO(Fear of missing out)가 동반된 사회적 현상 중 일부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스타트를 끊은 건 오스템임플란트인데요. 오스템 역시 주식에 투자했고, 아모레퍼시픽은 주식, 가상자산에 투자, 

우리은행은 선물투자, 계양전기는 횡령금의 일부를 선물/옵션에 투자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위에서 언급한 종목들의 횡령사건 이후 주가 추이는 어떻게 됐을까요?

날짜 순으로 정리해봤습니다.

 

 

기업명 횡령날짜 횡령 전일 주가 19일 종가 비고
오스템임플란트 2021년 12월 31일 121,000 103,200 -14.71%
계양전기 2월 16일 3,585 거래정지 -
클리오 3월 24일 21,450 17,950 -16.32%
우리은행 4월 27일 14,800 14,200 -4.05%
아모레퍼시픽 5월 17일 162,000 157,000 -3.09%

 


'횡령 소식은 주가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단정지어서 얘기할 순 없지만, 

(왜냐면 같은 기간 코스피도 맛이 가서..) 그래도 아예 영향이 없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네요.

 

특히, 우리금융지주의 경우에는 최근에 있었던 블록딜의 영향도 있어서..

'직원 개인의 일탈 = 주가 하락'이라고 공식적으로 얘기하기는 애로가 있어보입니다.

 

 

 

 

 

아무튼, 대횡령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입니다.

지금까지 횡령과 주가의 관계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사실, 큰 관계 없고, 현재 이슈가 되고있는 횡령 사건이 어떤 것들이 있나 정도를 알아보는.... 기록용 자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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