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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미국 증시는 코로나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낸 이후에도 여전히 회복을 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그 이유로는 간단하게

 

- 제조업활동지수 약화
- 월마트, 타깃 실적으로 드러난 소비 침체
- 그나마 튼튼했던 고용이라는 연준의 주요 축도 불안한 모습


 

 

정도로 요약해 볼 수 있겠는데요.

결국에는 총체적 난국으로 증시가 바닥으로 끌어내려지고 있는 모습인데요.

 

1. 코로나 이후 역대급 유동성으로 인한 화폐 가치↓
2. 이로 인한 물가 상승
3. 거기에 기름을 부어버린 러시아 침공
4. 고공행진하는 물가에 닫혀버린 소비자 지갑
5. 공급망 이슈로 인해 가뜩이나 힘든 제조업체들의 실적 악화 가시화

 

 

정도로 계속 악의 순환의 고리를 끊어내질 못하고 있습니다.

먼저, 어제 발표가 있었던 필라델피아 제조업활동지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활동지수

 

 

출처 : philadelphiafed.org

 

 

발표 : 2.6

예측 : 16.0

이전 : 17.6

 

 

 

확연하게 그 수치가 줄어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United States Michigan Consumer Sentiment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United States Michigan Consumer Sentiment) 역시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월마트, 타겟과 같은 유통업체의 실적을 다룬 자료에서도 마찬가지로 '필수재(Staples)를 제외한 

상품의 소비가 크게 줄어드는 현상'을 위의 두 가지 표에서도 볼 수 있네요.

 

실제로 골드만 삭스도 여러가지 이유로, 

"리세션(경기침체)은 불가피하다, 2년내 경기침체 올 가능성에 대해 35% 정도로 예상한다"라고 답했습니다.

[Our economists estimate a 35% probability that the U.S. economy will enter a recession during the next two years]

 

 

 

다시 고개를 치켜드는 실업자수 [출처 : Bloomberg.com, Reuters]

 

 

 

최근에는 연준이 '물가 안정', '최대 고용' 중 그래도 꿋꿋하게 밀고 있는 '최대 고용'의 뿌리 조차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출처 : 동아일보

 

 

뿐만 아니라, 미국발 금리인상,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개도국의 경제가 연쇄적으로 무너지는 현상이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어서, 이것도 나름 걱정입니다.

 

 

출처 : Bloomberg.com

 

 

 

개도국뿐만 아니라 미국 외의 선진국 역시 힘든 상황에 직면했는데요.

영국 역시 소비자 물가지수가 9.0%로 발표되면서 4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미국 대사관 우크라이나 업무 재개

- 중국 상해 봉쇄 리스크 완화

 

등이 현실화되면 어느정도 증시는 다시 리바운드 할 가능성은 있어보입니다.

지금까지 미국 증시 하락 배경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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