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에 원숭이두창을 끼얹나? 미국 증시 하락 이유 분석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어제자 미국 증시는 정리해보자면,
프리장에서는 최악의 증시 하락폭을 이겨내고 큰 폭의 상승을 거두는 듯 보였으나,
WHO의 원숭이두창 관련 내용으로 긴급 소집이 되면서 주가를 끌어내렸고,
그 이후 제임스불러드(James Bullard) 총재의 발언이 큰 폭의 하락을 어느정도 끌어올렸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증시 상승의 이유는 짧게 요약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중국 인민은행 5년물 LPR 0.15% 인하 [기존 4.6%→4.45%]
- 전일 중국 증시 상승과 커플링 [상해종합 : +1.6%, 항셍 : +2.96%]
증시 상승분을 전부 말아먹어던, 어제 증시를 이미지 한 장으로 표현해보자면,
이렇게 표현해볼 수 있겠는데요.
증시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두 가지 정도의 이슈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원숭이두창은 Monkeypox라고 불리우며발열, 두통, 발진과 같은 증세를 일으키며 밀접한 접촉을 했을때 옮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이 쉽게 퍼지지는 않는다고..
40년간 발발되지 않다고 2017년 나이지라에서 첫 사례로 다시금 발생했으며, 22년 5월 450명 발병하면서 양산되는 느낌이긴 합니다.
[Monkeypox reemerged in Nigeria in 2017 after four decades without a single confirmed case. As of May 2022,
450 cases have been reported in the country]
오늘, 원숭이두창이 증시에 갑작스레 악재로 작용한 것은 WHO의 긴급소집으로 인함인데요.
해당 이슈가 지난 코로나때와 마찬가지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수도 있지 않을까 시장은 판단한 것 같네요.
출처 : Reuters.com
위의 표에서 보시면 알 수 있다시피, 해당 이슈로 인해 헬스케어를 제외하고서는 증시가 크게 고꾸라졌는데요.
이후 제임스 불러드 연은 총재의 FOX 인터뷰에서의 코멘트가 증시를 끌어올렸습니다.
*파월 의장보다 낫네요
Fed's Bullard says recession will only come if there's a 'large shock' to economy
[경제에 큰 타격이 있을때에만 경기침체가 올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아니라는 얘기죠
Bullard said "50 basis points is a good plan for now."
[0.5% 금리 인상이 좋아보임]
He then noted that next year and in 2024, "we could be lowering the policy rate because we got inflation under control."
[인플레이션 잡을 수 있다면, 2023년, 2024년에는 금리 인하 할지도]
맨 아랫문장이 제일 주요해보이는데요, 결국 금리 인상이라는 카드는
1~2년 짜리 짧은 통화정책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걸 의미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잡힌다면 이라는 전제이지만..
불러드총재가 증시에 큰 힘을 주는 날도 다 오네요.
지금까지 오늘자 미국 시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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