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금리 3.5% 가능성? 매파 제임스불러드 인터뷰 주요 내용 분석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근 2년간 보기 힘들었던 나스닥 기준 -3%가 연일 속출하고 있는데요.

 

 

어제 미국 증시는

 

 

- 4월 CPI의 시장 예상치 상회 (특히 근원 CPI)

- 공격적 금리 인상 기조 전망

- 암호화폐 시장(위험자산) 급락

 

등의 악재로 인해 큰 폭으로 떨어졌었습니다.

CPI 관련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4월 CPI(소비자물가지수)의 가장 큰 문제는? 나스닥 급락 이유 분석

 

 

절대 깨질 것 같지 않던 12,000pt의 벽이 무너졌는데요.

이 와중에, 연준 위원 중, '맞말'만 하던 극매파 '제임스불러드(James Bullard)' 연은 총재의 연설이 어제 있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 0.75% 금리 인상 적절하지 않음
- 향후 2번의 FOMC에서 0.5% 금리 인상은 옳은 방향
- 연말 기준 3.5% 전망

 

 

아래의 연설 원문을 보면서, 어떤 내용이 오고갔는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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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 (중략) What do you see as the appropriate path of policy in the future?

[최근 연은 총재가 향후 두 차례 FOMC에서 50% 인상에 대해 주장했는데?]

 

 

Bullard : Yeah, I think that's a good benchmark for now.

[그렇게 진행하는게 맞는 방향으로 보임]

*5월 FOMC에서 75bp가 아닌 50bp 주장에 동의함

 

 

we need to get to a higher level of the policy rate to control especially the persistent part of the inflation process.

[인플레이션 잡기 위해 정책 금리 대비 좀 더 높은 수준의 금리 책정해야 될지도..?]

 

 

I have been advocating just as a kind of number to put out there, a goal of 3.5% on the policy rate by the end of the year.

[나는 올해 말까지 3.5%의 정책금리 전망]

 

 

사회자 : Could a 75 basis point move be warranted in your view?

[75bp 인상 가능할 것 같니?]

 

 

Bullard : That's not my base case

[그건 고려하고 있지 않음]

 

 

사회자 : So would that imply 50 basis points for every meeting throughout the end of this year?

[연말 3.5%면, 남은 FOMC에서 매번 0.5% 금리 인상 예정하는건지?]

 

 

Bullard : It’s possible the real economy could take twists and turns. 

And so I don't think we want to be promising today what we're going to do in December.

[그때까지 실물경제가 우여곡적을 겪을 가능성 있음. 12월에 어떻게 될지 딱 잘라서 얘기하기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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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반의 분위기를 살펴보면, 예전만큼의 매파적 분위기를 한 수 접어둔 느낌이랄까..?

특히 연말 3.5% 금리 관련 내용에 있어서는 조금 몸을 사리는 듯한 모습도..

 

 

 

 

그도 그럴것이 3.5%는 글로벌금융위기 이전으로의 회귀를 뜻하는 것이니까요.

 

위의 내용은 Yahoo Finance와 진행했던 인터뷰 내용 중 일부입니다.

전문을 보고 싶으신 분은 링크를 클릭하세요.

 

 

St. Louis Fed President James Bullard speaks with Yahoo Finance [Transcript]

 

지금까지 제임스불러드 연은 총재의 발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