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CPI(소비자물가지수)의 가장 큰 문제는? 나스닥 급락 이유 분석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FOMC 이후, 가장 주요한 이벤트 중 하나로 손꼽히는 4월 CPI(소비자물가지수)가 공개가 됐는데요.
많은 투자자분들이 앞자리가 8이 아닌 7.X%로 나오길 고대했지만, 시장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냉혹하네요.
일단 본격적으로 살펴보기에 앞서, 수치 먼저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4월 CPI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 8.3%
이전 : 8.5%
예측 : 8.1%
시장 예상치인 8.1%를 상회하였습니다.
음식류,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소비자물가지수(Core CPI) 역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였습니다.
발표 : 6.2%
이전 : 6.5%
예측 : 6.0%
어떤 부문에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게 되었는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QoQ 등락이 컸던 부문
그 동안 시장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왔던 에너지 부문은 오히려 QoQ 기준으로 많이 빠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식료품 지수(FOOD)가 0.9% 상승으로 연속 17개월 상승과 같이 소비자들에게 다이렉트로 꼽히는..
부분의 증가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건 여전히 좋지 않아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근원 소비자물가지수(에너지, 식료품 제외)가 QoQ 기준 0.6%(이전 0.3%) 상승해,
더 빠른 속도로 물가 지표가 악화되고 있는 모습도 일부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 8.5% 대비 0.2%P깎이긴 했는데, 이게 시장에서 원하는 정도로 다이나믹한 변화는 아니라는거죠.
왜냐면 그 동안 Peak-out에 대한 확고한 기대감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었거든요.
어쨌든, 실망 매물이 시장에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발표로 인해 6월, 7월 FOMC에서는 각각 0.5%의 금리인상이 거의 확정지어졌다고 보여집니다.
지금까지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심화 분석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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