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월 연준 베이지북(Beigebook) 분석 - 미국 경제 전망은?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연 8회, FOMC가 열리기 2주 전에 공개하는 경기 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이 공개됐는데요.

2022년 첫 베이지북인만큼, 특별한 내용이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별 내용은 없네요.

 

 

 

 

 

 

 

 

원문은 연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Economic activity across the United States Expanded at a modest pace in the final weeks of 2021.

[2021년 미국의 경제는 '완만한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

*베이지북에서 제일 중요하게 봐야할 표기가 바로 'Modest' 와 같은 경제 회복 속도에 대한 표현입니다.

 

 

 

- Contacts from many Districts indicated growth continued to be contstrained by ongoing supply chain

disruption and labor shortages.

[공급난, 인력 부족에도 불구하고 성장하는 모습 보임]

 

 

 

- Consumer spending continued to grow at a steady pace ahead of the rapid spread of the Omicron

COVID-19 variant.

[오미크론 확산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지출은 늘어나]

 

 

 

- Although optimism remained high generally, several Districts cited reports from businesses that expectations

for growth over the next several months cooled somewhat during the last few weeks.

[긍정적인 상황임에도 불고하고, 몇몇 지역구는 2021년 마지막 몇 주간 경제 성장 둔화 나타남]

 

 

 

- Job openings were up but overall payroll growth was constrained by persistent labro shortages.

[구인 공고는 늘었지만, 전반적인 임금 상승이 노동 부족을 야기함]

 

 

 

- Wholesale and materials prices contributed to pricing pressures across a wide range of industries

[도매, 재료 가격이 광범위한 산업에 걸쳐 가격 상승에 압박을 가함]

 

 

 

 

 

 

 

 

실제로 어제 발표된 CPI(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물가지수)는 YoY 7.0%가 나오며, 1982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나올 정도로 물가상승률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앞으로 2주 뒤로 다가올 FOMC에서 이러한 이슈를 안 짚고 넘어갈리는 없고..

청문회에서 언급했던 양적 긴축에 대한 내용을 번복할까 걱정입니다.

 

 

지금까지 연준의 베이지북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