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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테슬라 주가가 다시금 1,000슬라를 향해가고 있는 요즘,

아주 재미난 기사 타이틀을 봤는데요.

 

 

 

 

출처 : Reuters

 

 

 

 

 

머스크가 "나 주식 다 팔았어" 라고 외치자, 주가가 상승하더라..

라는게 기사 제목입니다.

 

 

 

전후 맥락을 전혀 모르는 분들은 "이게 뭔 소리야" 하겠지만,

해당 지분 매도는 일론머스크의 Tax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내용으로,

그 동안 테슬라 주가 상방을 막고 있던 오너의 매도 물량이 모두 다 쏟아져 이제 주가가 상승할 거라고 전망한거죠.

 

 

 

그러면, 진짜 일론머스크는 테슬라 주식을 다 팔은걸까요?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트윗에서는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일단 저 위에서 말하는 10b는 10 billion 이 아닌, SEC의 10b-5 rules를 얘기하는 것 같아요.

10b-5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규칙으로 내부자 거래(Insider Buying)를 뜻합니다.

 

 

 

그러니까, 100억달러를 팔았다 라기 보다는 위의 트윗은

"기존에 계획되어있던 내부자 거래는 거의 다 끝마쳤다. 조금 남긴 했지만 ㅎㅎ"

 

 

 

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정말 조금 남았을까요?

 

 

 

 

 

 

 

 

 

 

해당 내용은 일론머스크의 테슬라 내부자 거래 공시 (12/21) 내용과 더불어

여지껏 올라왔던 모든 공시를 분석한 내용입니다.

 

 

 

즉, 어제 올렸던 "934,091주가 아니네요?"라고 했던 게시글은 잘못된 게시글이었고, 추가로 공시가 올라와

확인해보니 역시 934,091주를 매도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올라온 모든 공시를 분석해본 결과, 일론 머스크의 트윗 이후, 현재까지 13,834,603주를 매도하였구요.

이는 기존에 얘기했던 지분 10%에 달해 약 300만주 정도가 모자란 상황입니다.

 

 

 

대략 934,091주 매도 패턴을 이어간다고 치면 앞으로 3회 정도의 매도 공시가 올라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지금까지 일론머스크 테슬라 지분 매도 공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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