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집값(부동산)의 미친 상승에 대해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어제 미국 증시에는 큰 이슈는 없었습니다.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하였으나, 등락 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다만, 저번에 포스팅해드렸던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ZOOM)의 주가가 실적 발표 이후
-17% 가량 급락하는 이슈 정도가 있었네요.
줌(ZOOM) 2분기 실적 리뷰 (2Q Earnings)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여러분은 코로나19가 퍼지면서 일상생활에서 가장 큰 변화를 느낀게 어떤 것들이 있으실까요? 저 같은 회사원의 경우에는 '대면 회의'가 거의 없어지고,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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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미국 증시 캘린더에는 주택가격지수(S&P/Case-Shiller House Price Index)의 발표가 있었는데요.
확실히 인플레이션이 어마무시하긴 한 것 같습니다.
주택가격지수가 지난 달에 이어 다시금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한 번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S&P/CS HPI Composite - 20 n.s.a. (YoY) (Jun)
발표 : 19.1%
예측 : 18.5%
이전 : 17.1%
해당 지표는 미국의 20개 대도시의 주택 평균 가격을 나타낸 지표입니다.
예측을 큰 폭으로 뛰어넘은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표는 미국 집값 상승률(YoY, 전년 대비)을 나타내고 있는 그래프입니다.
해당 자료는 각각 년도별 2분기의 집값 상승률, 그리고 월별 집값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는 자료인데요.
자료의 출처는 위에 적어둔대로 Federal Housing Finance Agency(연방주택기업감독청)입니다.
해당 집값 상승에 대한 CNBC의 기사 중 주요한 내용 등을 발췌해왔습니다.
Home prices continue to surge due to strong demand and persistent low supply
[수요 호조와 지속적인 저공급으로 집값이 계속 급등하고 있다]
Peter Boockvar, chief investment officer at Bleakley Advisory group, said prices are rising at
“a really out of control pace that is unsustainable and unhealthy.”
[집값은 아주 지속불가능하며 불건전하게 오르고 있다, 의역하자면 "비정상"적으로 오르고 있다 정도겠네요]
Low mortgage rates continue to keep prices strong.
[낮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계속해서 물가를 강하게 유지하고 있다]
Rates will rise if the Federal Reserve slows its purchases of mortgage-Backed bonds, but so far that is
not expected to happen in the near term.
[FED에서 채권 매입 축소 속도를 조정한다면, 즉 테이퍼링한다면 금리가 올라 집값이 잡히겠지만 당분간은 없을 듯]
지금까지 미국 집값의 상승률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아무래도 인플레이션이 시장 곳곳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것 같네요.
연내에 테이퍼링은 '미국 주식' 하시는 분들에게는 단기적으로 악재로 작용될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해석했을때는 어느정도 과열된 경제의 숨통을 잠시 풀어줄 수 있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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