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TF] XLF - 금리 인상 수혜주들을 모아놓은 ETF

 

안녕하세요.

최근, 금리 인상에 대한 언급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아무래도 8월 6일(미국 시간)에 발표한 고용보고서의 예측을 뛰어넘는 발표치 등이

경기 재개의 시그널을 명확히 보여주면서, 채권 매입 축소(테이퍼링)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인데요.

 

 

 

예상치 상회한 7월 고용보고서 요약 [+본격 금융주의 시대]

 

고용 보고서와 관련된 내용으로 한 번 포스팅을 했던 적이 있으니, 위의 글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략적으로 금리 인상기는 본격 채권 매입 축소 시즌을 지나,

2022년말에서 2023년초 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니,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해요?, 금리 오르면 다 망하는거 아니야?"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초저금리 현상이 유지된건 2008년 금융위기때부터 현재까지 정도로

그 기간이 금융의 역사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기도 하고, 실제로 금리가 올랐을때

주가가 같이 랠리를 하거나 비금융자산(예를 들어 부동산) 등도 우상향 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금리 인상 = 자산가격 조정?…과거 세번의 인상기, 집값 모두 올랐다

 

 

자, 그래도 금리 인상기에 일시적으로 주식 시장에 타격이 오는 것은 어쩌할 도리가 없습니다.

채권 시장, 주식 시장, 그리고 금리는 떼어낼래야 떼어낼 수 없는 구조니까요.

 

그래서, 금리 인상기의 안정적인 투자처로 손꼽히는 ETF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목차

ⅰ. 금리 인상에 대한 시그널
ⅱ. 금리 인상기의 좋은 투자처, XLF란?
ⅲ. XLF의 포트폴리오 그리고 주가 추이

 

 

ⅰ. 금리 인상에 대한 시그널

 

해당 내용은 제가 일전에 작성해놨던, "2023년 금리인상 올까?"와 비슷한 내용으로 작성해둔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실업 지표 개선과 2023년 금리인상 가능성 [8월 6일 출근길 소식지]

 

 

ⅱ. 금리 인상기의 좋은 투자처, XLF란?

 

XLF는 Financial Select Sector SPDR Fund의 티커입니다.

금융업을 추종하는 ETF의 대표주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은행업을 추종하는 KBE와는 조금 성격이 다릅니다.

 

자세히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행 회사 : SSGA(State Street Global Advisors, 3대 자산 운용사 중 한 곳)

출시일 : 1998/12/16

운용 보수(Expense Ratio) : 0.12%

운용 자산 : $40.1 Bil (400억 달러)

배당 수익률 : 1.58%

배당 주기(Frequency) : 분기(Quarterly)

 

 

ⅲ. XLF의 포트폴리오 그리고 주가 추이

 

XLF는 100% 미국 주식으로만 구성되어있습니다.

금융업을 영위하는 대형 은행들이 포함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보험)

 

그리고 TOP 10 Holdings, 즉 종목 비중 상위 10개 종목에 대해서 살펴보자면, 

 

Berkshire Hathaway Inc. Class B - 12.91%
JPMorgan Chase & Co. - 11.27%
Bank of America Corp - 7.10%
Wells Fargo & Company - 4.68%
Morgan Stanley - 3.49%
Citigroup Inc. - 3.46%
Goldman Sachs Group, Inc. - 3.13%
BlackRock, Inc. - 3.00%
American Express Company - 2.72%
Charles Schwab Corporation - 2.50%

 

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최근 주가 추이에 대해서 살펴보자면,

YTD(연초대비 지금, 8월 7일) 기준으로 대략 30%가 올랐네요. 

 

아마 '금리인상'에 대한 시그널이 본격화 되어지는 9월 FOMC 등에서는 더 치고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되어집니다.

 

 

지금까지 금리인상기에 좋은 투자처인 XLF ETF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해당 글은 투자 권유를 위한 글이 아니며, 정보를 공유하기 위함으로 작성된 글임을 밝혀드립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