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상회한 7월 고용보고서 요약 [+본격 금융주의 시대]

 

안녕하세요.

어제는 7월 고용보고서의 발표가 있었는데요.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고용 상황은 예측을 뛰어넘어 경제 상황의 진전을 나타냈으며,

실업률 또한 예측치를 하회해, 전반적으로 경기 호전에 대한 시그널을 아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럴거면 4일 ADP에서 발표한 수치는 왜이렇게 적게 나온건지..

 

이제부터 고용보고서와 관련된 내용을 조금 자세히 분석해볼까요?

 

 

미국 비농업고용지수

출처 : CNBC.com

 

 

발표 : 943K

예측 : 870K

이전 : 938K

 

미국 실업률

출처 : CNBC.com

 

 

 

발표 : 5.4%

예측 : 5.7%

이전 :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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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loyment Situation Summary

 

위의 내용을 통해 이 날 발표가 있었던 고용보고서의 전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를 통해 디테일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Bloomberg.com

 

레져/접대(서비스) 부문에서 큰 폭의 상승을 견인하였습니다.

(이 중, 253,000명은 식당, 술집[food services and drinking places]에 채용)

 

그도 그럴것이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많은 근로자들이 갈려나간곳이기도 하기 때문에..

기저효과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출처 : axios visuals

 

 

레져/서비스 부문의 급여 수준도 점차 많이 개선되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서비스 산업 전반이 코로나 이전의 속도로 점차 개선되어지고 있고 (즉, 해당 직종의 수요 증가)

이로 인해 해당 직종의 급여가 올라가는 고용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면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상황도 나아진다면..

남은건 뭘까요?

 

네.. 금리 인상이 기다리고 있겠죠?

위에서 설명한 고용보고서, 실업률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기 호전의 시그널을 나타내고 있어서일까요?

 

 

 

어제 금융주들은 일제히 올랐습니다.

*아무래도 테이퍼링이 본격화 될 것으로 시장도 예측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포트폴리오를 어느정도 다각화 할 시즌이라고 보여집니다.

다음에는 금리인상기에 투자하기 좋은 ETF 정도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7월 고용보고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