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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그 동안 산타랠리를 쭈-욱 이어오던 미국 증시가 어제 한 풀 크게 꺾였습니다.

 

다우존스 : -1.27%

나스닥 : -1.5%

에센피 : -1.47%

 

하락 마감 하였습니다.

"바이든이 어쩌구 저쩌구", "왜 떨어진거야?"라며 시장 참여자분들이 많이 궁금해하시는데요.

 

제일 큰 이유로는 '그 동안 많이 올랐다'는 피로감때문인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도 시장에이래저래 이슈를 줬던 내용들을 한 번 살펴보면요.

 

- 패트릭 하커 연준 의장 발언
- 20년물 국채 입찰
- 시진핑의 발언
- 홍해 갈등 이슈로 인한 유가 지속 상승
- 10영업일 상승한 다우존스 등 고점 인식

 

등이 주요 이슈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연준 위원의 발언입니다.

 

[출처 : Bloomberg, Patrick T. Harker]

 

 1. We don't need to raise rates anymore.

> 더 이상 금리를 올릴 필요 없음
2. The soft landing process will likely be bumpy.

> 연착륙까지는 조금 어려운 길이 될 것
3. The Fed won't cut rates right away.

> 지금 당장 금리를 인하하지는 않을 것

 

정도의 내용으로, 사실 시장 하락에 원인을 제공했다기보다 오히려 해석해보면 상승에 원인을 제공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발언입니다.

**It’s important that we start to move rates down

> 금리 인하를 시작하기로 했다는게 중요

 

정도의 강도 높은 발언까지 했으니까요.

*사실 국채 금리는 내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금리를 내리진 않을 것"이라는 발언이 시장에 영향을 어느정도는 미쳤다고 봅니다.

그 다음은 시진핑의 발언입니다.

 

 

위의 기사 제목을 한 번 살펴보자면,

 

"시진핑은 회의 도중 바이든에게 '베이징은 대만과 재결합할 것'이라고 경고함"

의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시진핑은 독재자" 발언 이후 나날이 양국의 발언의 강도가 강해지는게.. 썩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다음은 홍해 갈등으로 인해 유가 지속 상승입니다.

 

마지막으로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그 동안 다우존스지수는 10영업일이 상승할 정도로 피로도가 쌓여있었습니다.

차익실현매물이 나온 것이라고 보는게 사실 제일 속 편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증시 하락이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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