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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은 아시아 저변에서 꽤나 많은 이슈들이 있는데요.

중국의 수출/입 관련 지표, 그리고 우에다 가즈오 일본 중앙은행(BOJ) 총재의 발언까지.. 다이나믹합니다.

*해당 발언은 기시다 총리와의 만남 전/후로 진행된것으로 보입니다.

 

 

 

그 중, 우에다 가즈오 총재의 발언으로 인해 일본 10년물 금리가 크게 튀었는데요.

발언이 어떤 내용이었고, 해당 발언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 고민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일본중앙은행의 회의는 다음주입니다.

*관련 기사를 가장 많이 다룬 블룸버그의 기사를 토대로 알아보겠습니다.

 

다음은 발언 중, 주요 발언입니다.

 

- It will become even more challenging from the year-end and heading into next ytear.

[연말과 내년이 꽤 힘든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음]

 

- We will work to properly communicate and conduct appropriate policy.

[우리는 적합한 정책을 수행하기위해 적절히 소통할 것임]

- 마이너스 금리 정책 종료 뒤, 금리를 0%로 유지할 지, 아니면 0.1%로 올릴지 등은 그 당시의 경제, 금융 국면에 달려있다.

- 완화적 금융 여건, 부양책이 일본 경제를 지지하고 있다. 

정도가 오늘 주요 발언이었습니다.

 

"딱히 새로운 내용은 없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러/엔은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이는 즉슨,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크게 올랐다는 얘기입니다.

 

시장에서는 '비둘기파'적이었다는 우에다 총재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BOJ에서 내년 출구전략을 세울 것으로 전망합니다.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시대가 저물수도 있겠다"라고 느낀건 최근 나오는 여럿 기사들때문이었는데요.

 

 

이게 어제 기사입니다.

'일본의 지역(지방) 은행들이 우에다 총재에게 마이너스 금리를 끝내달라고 요청했음'

이라는 기사입니다.

 

뿐만 아니라 히미노 료조 부총재의 인터뷰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것도 하루 전 기사입니다.

'일본중앙은행의 부총리가 초완화적 정책의 종말에 대한 이점을 설명'

이란 기사입니다.

 

이렇게 밑밥을 살살 까는걸 보니.. 아마 다음주에 있을 통화정책에서 큰 '한 방'이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즉, 내용이 시장에서 예상치 못한 흐름으로 이어질 경우, 엔은 달러 대비 더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BOJ의 출구전략 및 엔화의 추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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