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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어제 엔비디아의 주가는 '내부자 거래'라는 명목하에 약 3% 가까이 빠졌는데요.

SEC에 올라온 공시를 살펴보면, "실제로 그런가?"에 대해 의문이 생깁니다.

 

먼저, 이와 관련된 외신 기사 먼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기사는 야후파이낸스 기사입니다.

밑줄친 부분을 한 번 살펴보면, 대략 37만주를 내부자들이 매도했고, 이는 1억 8천만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

이라고 합니다. 

 

 

저 부근에서 매도가 이뤄졌다고 하는데.. 한 번 SEC 사이트를 들어가보겠습니다.

 

 

대략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이후, 주가 랠리를 이어가던 전/후의 내부자거래 목록입니다.

Amendment(수정)도 있기 때문에 중복 요소는 배제하였습니다.

 

해당 파일들을 열어서 정리해보니 다음과 같았습니다.

 

 

총 193,605주를 내부자 거래하였습니다.

기사에 나온 37만주 대비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양인데요.

 

그렇다면 나머지 17~18만주는 차후에 또 SEC에 올라오게 되는건지.. 아니면 아직 내부자거래가 다 이뤄지지 않은건지..

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엔비디아의 장외주가는 -1% 가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52week-high가 $500을 넘었을때 팔아치운게 아닐까 싶습니다.

*대략적인 매도평단가는 400후반정도인것으로 보입니다.

 

저 역시도 많은 자료를 한 번에 취합하려니 실수가 있을수도 있으니, 뭔가 이상하다 싶은 부분은 댓글로 말씀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엔비디아의 내부자 거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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