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연준의장 발언 정리 [12월 1일, 스펠만대 담화]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이래저래 어제, 오늘 일이 많아서 연말 중 주요한 이벤트 중 하나인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 정리를 못하고 넘어갈뻔..했습니다.
이미, 뒷북이지만, 그래도 외신이나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에 대해 해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발언 중, 주요 내용만 요약해보겠습니다.
-1-
Fed will raise rates again if needed to lower inflation
> 인플레이션을 낮출 필요가 있다면 금리 인상 하겠음
-2-
It is 'premature' to say monetary policy is restrictive enough
> 통화정책이 충분히 긴축적이라 말할 수 있는건 시기상조
-3-
Recent inflation declines are welcome but must continue
> 최근의 물가 둔화는 환영하지만 지속되어야함
정도의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대략 한 문장으로 요약해보자면 "끝날떄 까지 끝난게 아니다"인데요.
시장에서는 전혀 반대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일단은 10년물 금리가 파월 의장 발언 이후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년 금리 인하 시기가 지속적으로 빨라지고 있는 형국인데요.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내년 6월'이 정배였는데, 어느덧 3월에 첫 금리인하로 시장은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걸 그래프로 한 번 표현해보면요.
약 1주일만에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니 근데 시장에 희망적인 발언을 한 것도 아닌데 왜.. 금리가 이렇게 하락한거죠?"
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한 번 보겠습니다.
"코어 PCE 인플레이션이 3% 아래로 떨어지는 2024년 중반까지는 지속되지 않을까..?"
"아마 월러 이사의 발언에 대한 더 강력한 반발이 없었기에 비둘기적 흐름이라고 생각한 듯"
즉, 지난 월러 이사의 '금리 인하' 관련 발언에 대한 특별한 코멘트가 없었기에, 연준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을 시장에서도
"그러려니.."하고 받아들인 듯 싶네요.
크리스토퍼 월러이사의 발언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부터는 좀 더 빨리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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