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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얼마전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1분기 실적이 발표가 됐는데요. 해당 숫자를 통해 '가상화폐' 시장이 분기에 어땠는지 어렴풋이 짐작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매출 : 3,048억원
영업이익 :  2,119억원
당기 순이익 : 3,263억원

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감소, 당기 순이익은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젼년도 동기 대비 54% 가량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해당 이미지는 두나무의 연결 포괄손익계산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기타영업외수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번 분기 : 2,258억원
전년 동기 : 85억원

해당 수익으로 인해 법인세비용 차감전순이익이 크게 늘어났는데요.

주석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보아하니, 가상자산이익이 크게 늘어났네요.
여기서 가상자산이익이란, 아마 두나무가 자체적으로 자산으로 보유중인 가상화폐의 시세가 크게 오른것으로 추정됩니다.




무형자산으로 분류되고 있는 가상자산 보유 현황입니다.
비트코인(BTC)의 수량이 약 1,800개 가량 증가했고, 금액은 두 배 이상이 튀었습니다.

아무튼, 두나무의 실적은 이러했습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보입니다. 시장 자체가 리바운드 하지 않는 이상은 당분간 실적이 정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체라고 하기에는 실적이 워낙 좋긴 합니다.

최근의 두나무 기업 가치 감소에 관련한 기사를 마지막으로 이 글을 마칩니다.


[출처 : 서울경제신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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